제약ㆍ바이오
박으뜸 기자
22.06.09 06:05
학회에서 주목받은 '케렌디아'‥'당뇨병' 동반 '신장질환' 대표 주자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2022년 학회에서 주목을 받은 치료제가 있다. 바로 바이엘의 제2형 당뇨병 동반 신장질환(Chronic Kidney Disease with type 2 diabetes) 치료제 '케렌디아(Kerendia, 피네레논)'다. 바이엘은 이 케렌디아를 잠재적인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꼽을 만큼 자신감이 넘쳤다. 그리고 그 자신감은 2022 미국당뇨병협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ADA)에서 빛을 발했다. ADA 사이언티픽 세션(Scientific Sessions)에서 케렌디아는 보다 광범위한 혜택을 예고했다. 케렌디아는 제2형 당뇨가 있는 만성 신장병 성인 환자에서
제약ㆍ바이오
박으뜸 기자
22.06.08 11:55
BMS가 투자하는 방법‥'항암제' 도입과 전문 기업 인수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BMS가 투자하는 분야는 공개적으로 드러나 있다. BMS는 꾸준하게 항암제 후보 물질을 도입하고 있다. 이는 앞으로의 BMS의 방향을 짐작하게 한다. BMS가 항암제 분야에 투자하는 이유는 '신성장 동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BMS는 2019년 세엘진을 740억 달러에 인수하며, 단숨에 상위 10대 글로벌 제약사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이 때에도 많은 이들이 BMS의 주력 품목인 '레블리미드(레날리도마이드)'의 특허 절벽을 우려했다. BMS는 레블리미드의 특허 만료로 매년 20억~25억 달러의 손실을 전망했다. 물론 BMS에게는 NOAC '엘리퀴스(아픽사반)', 면역항암제 '옵디보(니볼루
제약ㆍ바이오
박으뜸 기자
22.06.08 06:09
확 바뀐 '간세포암' 1차 치료‥'구원 투수'된 '티쎈트릭'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구원 투수(救援投手)'라는 말이 있다. 야구에서 먼저 던지고 있는 투수가 어려운 처지에 놓였을 때, 그 투수를 대신해 나가서 던지는 투수를 뜻한다. 간세포암 치료에서도 구원 투수가 등장했다. 바로 로슈의 '티쎈트릭(아테졸리주맙)+아바스틴(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이다. 티쎈트릭 병용요법은 2020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간세포암 1차 치료에 허가를 받았다. 간세포암은 치료제 개발이 더뎌 10여 년 간 표적항암요법이 표준 치료로 사용돼 왔다. 그런데 티쎈트릭 병용요법은 3상 연구를 통해 기존 치료 대비 유의한 생존기간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동시에 한국인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국
제약ㆍ바이오
박으뜸 기자
22.06.07 11:48
릴리 기대주 '티르제파티드'‥당뇨병 이어 '비만'에서도 합격점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일라이 릴리는 GIP/GLP-1 수용체 '티르제파티드(tirzepatide)'로 대활약을 예고했다. 지난 5월, 티르제파티드는 FDA로부터 2형 당뇨병 성인 환자 치료에 허가됐다. 당뇨병 치료제에서 티르제파티드는 '마운자로(Mounjaro)'라는 제품명으로 사용된다. 그런데 곧이어 릴리가 티르제파티드의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 덕분에 티르제파티드가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블록버스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그렇게 되면 티르제파티드는 이미 시장에 출시돼 있는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웨고비(Wegovy, 세마글루티드 2.4mg)'와 경쟁하게 된다. 2022
제약ㆍ바이오
박으뜸 기자
22.06.07 06:08
'임상데이터'에 따라 ASCO에서 희비‥주목받은 치료제들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2022년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 연례학술대회가 뜨겁다. 앞으로의 치료 방향을 결정짓는 핵심 데이터가 공개됐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데이터에 따라 제약사들은 희비(喜悲)가 엇갈렸다. ◆ 박수 받은 '엔허투' =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는 ADC(Antibody Drug Conjugate, 항체약물결합체) '엔허투(트라스트주맙 데룩스테칸)'로 큰 박수를 받았다. 엔허투는 'HER2 저발현(HER2-low)' 유형의 유방암 환자들에게 표적 치료의 기회를 제공했다. 일반적으로 HER2 양성 환자는 동소교잡반응(ISH)
제약ㆍ바이오
박으뜸 기자
22.06.04 06:05
"초기 종양 세포를 제거한다"‥'암 예방 백신'에 거는 기대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질병 중 하나인 '암'. 이 암을 치료하기 위해 환자의 면역체계를 활용하는 연구가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특정 암에 대한 백신은 이미 활용되고 있다. 간염을 유발하는 B형 간염 바이러스,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이 대표적. 그런데 대부분의 암은 비바이러스성이다. 암 예방 백신은 암에 걸린 적이 없는 건강한 사람들에게 가장 잘 작용할 수 있다는 인식 하에 연구와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연구자들은 종양세포에서 발현되는 다양한 항원에 접근했다. 종양항원(tumor antigens, 건강한 세포에는 드물지만 암세포에
제약ㆍ바이오
박으뜸 기자
22.06.03 11:55
'저박사' 약평위 통과‥곪아 있던 '항생제 내성' 문제 변화 시작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우리나라에서도 드디어 '신규 항생제' 사용이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2년 제6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한국MSD의 '저박사주(세프톨로잔/타조박탐)'가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저박사는 복잡성 복강내 감염, 복잡성 요로 감염, 원내 감염 폐렴 등에 치료에 사용된다. 저박사가 2019년 5월에 비급여로 국내 출시된 후, 약 3년만의 성과다. 이번 저박사의 약평위 통과로 기대감이 생겼다. 우리나라도 '항생제 내성(Anti-Microbial Resistance, AMR)'을 해결하려는 의지가 생겼다고 말이다. 항생제 내성은 전 세계적인 문제다. 세계보건기구
제약ㆍ바이오
박으뜸 기자
22.06.03 06:08
'트로델비', '입랜스', '엔허투'‥유방암 치료 지각 변동 일으킬까?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유방암' 치료에 있어 지각 변동이 예고됐다.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트로델비(사시투주맙 고비테칸)', 화이자의 '입랜스(팔보시클립)',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의 '엔허투(트라스트주맙 데룩스테칸)'의 새로운 데이터가 2022년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 적응증 확대 노리는 '트로델비' 길리어드는 2020년 210억 달러에 '이뮤노메딕스(Immunomedics)'를 인수하면서 Trop-2를 표적하는 ADC(Antibody Drug Conjugate, 항체약물결합체) 치료제 '트로델
제약ㆍ바이오
박으뜸 기자
22.06.02 11:46
'항암제'에 적극 투자 중인 아스텔라스‥ASCO에서 눈도장 톡톡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항암제'에 적극 투자 중인 아스텔라스가 2022년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 연례학술대회에서 톡톡히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오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ASCO에는 수천 개의 최신 항암제 연구들이 소개된다. 그 중에서 아스텔라스는 '파드셉(Padcev, 엔포투맙 베도틴)'과 '엑스탄디(엔잘루타마이드)'에 대한 새로운 임상데이터를 공개한다. 파드셉은 이전에 PD-1/L1 억제제와 수술 전후 백금 함유 화학요법으로 치료 받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성인 환자 치료에 FDA 허가를 받았다.
제약ㆍ바이오
박으뜸 기자
22.06.02 06:05
'PIK3CA' 변이 유방암 환자의 오랜 기다림‥'피크레이' 급여는 언제?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국내 여성암 발생률 1위인 '유방암'.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기만 하면 90% 이상의 높은 5년 생존율을 보인다. 그러나 진행성·전이성인 유방암일 경우, 5년 생존율이 약 22%에 불과할 정도로 성격이 바뀐다. 여기에 '유전자 변이'까지 있다면 유방암 환자의 치료는 더욱 어려워진다. 그런데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최근 유방암은 유전자 변이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표적치료제'들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방암에는 다양한 아형이 존재한다. 가장 많은 환자수를 차지하는 것은 전체 환자의 약 73%를 차지하는 HR+/HER2- 유방암이다. HR+/HER2- 전이성·진행
제약ㆍ바이오
박으뜸 기자
22.05.31 11:55
더 빨라진 개발 속도‥지난해 '항암제' 출시와 지출 역대 최대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신약의 개발 속도는 해를 지날수록 더 빨라지고 있다. 특히 '항암제'는 신규 기전 및 기술이 접목되면서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그리고 그만큼 치료제 비용도 높아지고 있다. IQVIA의 글로벌 종양학 트렌드 보고서(Global Oncology Trends 2022)에 의하면,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출시된 항암제 수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종양학 분야에서 약에 대한 지출도 최고치를 경신했다.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21년에는 30가지의 새로운 종양학 분야의 약이 출시됐다. 이는 지난 5년간 104개의 항암제가 출시된 것과 비교된다. 이처럼 많은 치료법이 사용 가능해짐에 따라
제약ㆍ바이오
박으뜸 기자
22.05.31 06:06
'암종 불문 항암제' 또 나오나‥'발버사', FGFR 변이암에서 가능성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조만간 또 하나의 '암종 불문 항암제(tumor-agnostic therapy)'가 나올지도 모른다. 암종 불문 치료제는 종양이 발생한 신체적 위치가 아닌 바이오마커 기반의 암 치료법이다. 유전체 검사를 통해 확인된 바이오마커 기반 치료제(Biomarker Guided Drug)으로도 불린다. 최근 이 암종 불문 항암제가 FDA로부터 허가를 받고 시장에 계속 출시되고 있다. MSD의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는 현미부수체불안정성(microsatellite instability-high, MSI-H) 또는 DNA복제실수교정결핍(mismatch repair deficient, dMMR) 고형
제약ㆍ바이오
박으뜸 기자
22.05.30 11:55
'카빅티'는 다발골수종의 '레전드'가 될까?‥ASCO 발표 기대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J&J와 레전드 바이오텍(Legend Biotech)은 함께 손을 잡고 CAR-T 치료제 '카빅티(Carvykti, cilta-cel·실로캅타진 오토류셀)' 개발에 성공했다. 그리고 현재 이 카빅티가 정말 다발골수종에서 '레전드'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카빅티는 올해 3월, FDA로부터 이전에 프로테아좀 억제제, 면역조절제제, 항 CD38 단클론항체를 포함해 4개 이상의 치료를 받은 이후인 재발성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RRMM) 성인 환자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카빅티는 지난해 임상데이터가 발표될 때마다 화제가 됐다. 2021년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제약ㆍ바이오
박으뜸 기자
22.05.30 06:07
금연 성공률↑ '니코레트'‥50년 동안 효과·안전성 검증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매년 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 금연의 날'이다. '흡연'은 백해무익(百害無益)이다. 흡연은 니코틴 중독이라는 질병이기에, 치료 방법은 '금연' 뿐이다. 금연은 흡연자의 의지가 기본이지만, 주변 환경도 중요하다. 그러나 최근 담배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금연'에 여러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급증하는 전자담배의 사용이 실질적인 금연을 저해하는 요인 중 하나로 꼽혔다. 실제 지난해 궐련형 담배 사용량은 줄었지만, 궐련형 전자담배의 사용은 17.1% 증가했다. 전자담배 사용 증가의 문제는 이를 금연 도구로 사용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전자담배는 담배일 뿐,
제약ㆍ바이오
박으뜸 기자
22.05.28 06:08
'키트루다', 올해 ASCO에서도 박수 받을까?‥조기 폐암에서 성과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MSD는 오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2022년 미국 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 연례 학술대회를 고대하고 있다. 무려 25여 개 암종에 대한 6개의 기승인 의약품 및 파이프라인 후보 물질의 연구 데이터를 발표하기 때문이다. 이번 발표에는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웰리렉(벨주티판)',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 개발한 '린파자(올라파립)', 에자이와 공동 개발한 '렌비마(렌바티닙)' 등 항암제 포트폴리오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 기존 연구의 업데이트된 데이터가 포함된다. 또한 항-LAG-3 치료제 후보
제약ㆍ바이오
박으뜸 기자
22.05.27 11:55
'아보다트', 경구용 탈모 치료제 시장 1위 쟁취‥비결은?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오랜 달리기 끝에 GSK의 남성형 탈모치료제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가 1위의 자리를 거머쥐었다. 그동안 '피나스테리드'의 뒤를 바짝 쫓던 아보다트이지만, 2020년 4분기부터 현재까지 국내 처방량 기준 전체 경구용 탈모 치료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아보다트는 전 세계 탈모 1위 시장인 일본에서도 출시 1년 6개월만인 2017년 4분기에 점유율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GSK만의 노력이 깔려 있다. 아보다트는 본래 양성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로 개발됐으나, 2009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탈모 치료'에 승인을 받았다. 이후 아보다트는 2, 30대는 물론 40대 남
제약ㆍ바이오
박으뜸 기자
22.05.27 06:05
두드리면 열릴까?‥'골다공증' 지속 치료, 학회의 '간절한' 목소리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간절하다'라는 말은 계속 나왔다. '골다공증' 치료 환경을 개선하려는 대한골대사학회의 의지는 그만큼 강했다. 대한골대사학회는 제34차 춘계학술대회에 정책 토론회를 마련했다. 얼마나 반복된 토론회인지 모르겠다. 그러나 골다공증 치료의 급여 기준이 개선될 때까지 학회는 끊임없이 문을 두드릴 것이라 밝혔다. 지난 26일 초고령사회 '골다공증성 골절 예방' 국가책임제라는 주제의 정책토론회에는 대한골대사학회 하용찬 이사장(서울부민병원 부원장, 정형외과), 김하영 학술이사(울산의대 강릉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김경민 역학이사(연세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유미 총무이사(연세의대 신촌세브란
제약ㆍ바이오
박으뜸 기자
22.05.26 11:55
'HFpEF' 치료에도 선택지 생겨‥'자디앙'과 '엔트레스토'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국내 심부전 환자 수는 약 100만명으로 보고된다. 그 중 '심박출률 보존 심부전(Heart Failure with preserved Ejection Fraction, HFpEF)' 환자 수는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심부전은 좌심실 박출률(LVEF)에 따라 여러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정상 LVEF는 약 55~65%로 고려하지만, 이는 연구 및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다. 만약 LVEF가 40% 이하라면, 박출률 감소 심부전(Heart Failure with reduced Ejection Fraction, HFrEF)으로 구분된다. 좌심실 박출률(LVEF) 41~49%는 심
제약ㆍ바이오
박으뜸 기자
22.05.26 06:05
국내 당뇨병 치료의 '미충족 수요' 채우기‥노보 노디스크의 자신감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노보 노디스크의 자신감은 대단했다. 국내에 GLP-1 유사체(Glucagon-Like Peptide-1 receptor agonist) '세마글루티드(Semaglutide)'로 '리벨서스'와 '오젬픽'이라는 두 가지 제품을 연달아 선보인 것만 봐도 그렇다. 본래 노보 노디스크는 당뇨병 치료제 영역에서 탄탄한 포트폴리오로 강점을 갖고 있는 제약사다. 기저인슐린 '트레시바(인슐린 데글루덱)', GLP-1 유사체 '빅토자(리라글루타이드 6mg)'는 노보 노디스크의 오랜 효자 품목이다. 그런데 노보 노디스크는 지난 4월 '오젬픽 프리필드펜(세마글루티드 0.5mg/1mg)', 5월 '리벨서스정(세
제약ㆍ바이오
박으뜸 기자
22.05.25 11:55
성장하는 '디지털 치료제' 분야‥국내에서도 본격 준비 시작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디지털 치료제(Digital Therapeutics, DTx)' 분야의 성장이 예사롭지 않다. 지난 10년간 이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 디지털 치료제는 질병 또는 장애를 예방, 관리 및 치료하기 위해 환자에게 직접 적용되는 근거기반(evidence-based)의 소프트웨어 제품이다. 디지털 치료제는 인허가 분류체계상 의료기기로 분류되지만, 디지털 기술(소프트웨어)을 사용해 기존 의약품과 유사한 치료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개념적으로는 의약품에 가깝다. 디지털 치료제의 소프트웨어 기술 형태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챗봇(chat bot), 비디오 게임, 가상현실(Virtual R
학술·동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