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실적분석
허** 기자
22.11.28 06:06
알리코제약, 자사전환 효과 '톡톡'…누적 영업이익 168.6% 상승
자사전환 제품 개발 완료 따른 연구비용 감소·자사전환 제품 확대 등 영향 올해 매출 첫 1,500억 달성 유력…우먼 케어·의료기기 등 새 성장 동력도 기대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알리코제약이 자사전환 제품 효과를 톡톡히 보며 올해 첫 매출 1,500억원 돌파 가능성을 높여 눈길을 끈다. 특히 그동안 쌓아올린 CSO 영역과 우먼케어, 의료기기 등 특화 비즈니스 확대를 통한 지속 성장을 목표로 해 향후 흐름 역시 주목된다. 최근 알리코제약이 기업설명회에서 공개한 지난 3분기 주요 성과 및 향후 성장 방향성 등을 통해서 이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알리코제약은 지난 3분기 누적매출액 1,236억원, 영업이익 94억원, 영업이익률 7.6%를 달성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22.5%, 영업이익은 168.6% 상승했다는 점이다. 실제로 3분기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11.24 06:09
높아져만가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부채비율, 평균 60% 넘었다
90개사 전체 평균 61.4%·6.4%p 증가…삼성바이오로직스 영향 커 에이프로젠제약 등 5개사 10% 미만…일동제약 142.9%p 대폭 감소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2년도 3분기 누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⑦부채비율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부채비율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메디파나뉴스가 90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집계한 '2022년도 3분기 누계 부채비율 현황(연결재무제표 기준)' 자료에 따르면 이들의 전체 자본총계는 38조5527억 원, 부채총계는 23조6627억 원이었으며, 이에 따른 부채비율은 61.4%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5.0%와 비교했을 때 6.4%p 증가한 수치다. 2020년 91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했을 때에도 2019년 51.5% 대비
경영실적분석
김선 기자
22.11.23 06:08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매출 성장에 판관비율 소폭 개선
90개사 총 판관비 6조8316억 원·15.6%↑…매출 증가에 평균 판관비율 0.5%p 낮아져 59개사 판관비율 개선…삼천당제약 20.70%p 개선 성공
[상장제약기업 2022년도 3분기 누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⑥판매관리비율 [메디파나뉴스=김선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판매비 및 관리비가 늘었지만 매출이 이보다 더 크게 늘어나면서 판관비율은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90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분석한 '2022년 3분기 누계 판매관리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평균 판매관리비율은 29.29%로 전년 동기 29.74% 대비 0.45%p 낮아졌다. 전체 판관비가 지난해 5조9081억 원에서 올해 6조8316억 원으로 늘었지만, 매출액은 19조8637억 원에서 23조3242억 원으로 17.42% 늘어나 매출 증가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11.23 06:06
코로나19 직격탄 맞았던 삼아제약, 호흡기계 매출 증가로 반등 성공
3분기 누계 매출 575억 원…전년 동기 대비 57% 급성장 팬데믹 이후 영업실적 약세…역대 최대 매출 경신 기대감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영업실적이 악화됐던 삼아제약이, 올해 호흡기계 제품군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최근 삼아제약이 공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별도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누계 매출액은 5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367억 원 대비 5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영업이익은 467.4% 증가한 134억 원, 당기순이익은 2145.9% 증가한 80억 원으로 코로나19 이후 부진을 완전히 씻어냈다. 최근 5년간 삼아제약의 3분기 누계 매출을 살펴보면 지난 2018년 475억 원에서 2019년 513억 원으로 7.9% 증가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11.21 06:08
상장 제약·바이오 매출 증가에 R&D 투자 함께 늘었다
90개사 총 2조2264억 원 투자·14.6%↑…매출 대비 평균 9.5% 유바이오로직스 연구개발비 비율 50% 넘어…삼성바이오로직스 투자액 1000억 원 이상 확대
[상장제약기업 2022년도 3분기 누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⑤연구개발(R&D) 투자비율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올해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연구개발비도 함께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입한 기업도 10개 중 3개 가까운 수준을 나타냈다. 메디파나뉴스가 90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2022년도 3분기 보고서를 통해 3분기까지 누계 연구개발 투자 현황을 집계한 결과 총 투자금액은 2조22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1조9430억 원 대비 14.6% 증가했다. 하지만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의 비율은 9.5%로 지난해 같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11.18 06:08
삼성바이오로직스, 영업활동 현금유입 3,000억 원 늘었다
90개사 총 1조7922억 원·17.8%↓…유입-유출 기업 수 비슷 1,000억 원 이상 유입 3개사…셀트리온·SK바이오사이언스 '유출 전환'
[상장제약기업 2022년도 3분기 누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④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 3분기까지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의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하지만 증가한 기업과 감소한 기업 수가 비슷해 일부 기업이 대폭 악화되면서 전체 합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 현금유입 규모가 가장 컸던 셀트리온이 유출로 전환된 것은 물론 유입규모 3위였던 SK바이오사이언스까지 유출로 전환되면서 영향이 컸던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3분기 누계 매출 2조 원을 넘어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 지난해보다 3000억 원 이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11.17 06:08
제약·바이오, 늘어난 매출에 더 늘어난 원가…평균 매출원가율 악화
90개사 평균 56.7%·0.8%p↑…45개사 늘고 44개사 감소 셀트리온 원가율 14.1%p 증가…SK바이오팜, 11.6%p 증가 불구 10%대 원가율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2년도 3분기 누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③매출원가율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올해 3분기까지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누적 매출액이 대부분 증가했지만, 매출원가는 이보다 더 크게 늘어나면서 평균 매출원가율은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메디파나뉴스가 90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2022년도 3분기 분기보고서(연결재무제표 기준)를 토대로 분석한 '매출원가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3분기 누계 매출 23조3242억 원 중 매출원가가 13조2290억 원을 차지해 평균 56.7%의 매출원가비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0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11.16 06:08
두 자릿수 증가한 영업이익, 매출 성장에는 못 미쳤다
90개사 평균 영업이익률 10.9%…전년 대비 0.2%p 하락 삼성바이오로직스 제외 시 10% 미만…30% 이상 기업 모두 감소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2년도 3분기 누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②영업이익률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올해 3분기까지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평균 두 자릿수로 증가했지만, 매출 성장폭이 더 커 수익률은 소폭 떨어지고 말았다. 메디파나뉴스가 2022년도 3분기 90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분기보고서를 토대로 분석한 영업이익률 현황에 따르면 3분기까지 올린 매출 23조3242억 원 중 2조5488억 원의 영업이익을 남겨 평균 10.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1.1%와 비교했을 때 0.2%p 낮아진 수치다. 특히 영업실적 규모가 월등하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11.15 11:33
승승장구 삼일제약, 3분기만에 지난해 매출 넘었다
연결 매출액 1362억 원…지난해 1342억 원보다 많아 영업이익 수직 성장…아멜리부·레바케이 등으로 지속 성장 기대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올들어 유독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삼일제약이 3분기만에 지난해 매출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삼일제약이 14일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13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1000억 원 대비 36.3% 증가했다. 특히 삼일제약의 지난해 매출이 1342억 원이었는데,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이 이를 넘어서면서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러한 매출 급증은 영업이익도 빠르게 끌어올리는 모습으로,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1.8% 증가한 53억 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만 살펴봐도 매출액이 34.3% 증가한 454억 원, 영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11.15 06:09
제약·바이오업계 성장 속 삼성바이오로직스 '매출 2조' 진입
상장 90개사 3Q 누계 매출 23조3242억 원·17.4%↑…감소 기업 7개 불과해 영업이익·순이익 모두 총액 증가…개별 기업 향방 갈려
[상장제약기업 2022년도 3분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① 영업실적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올해 상반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반기 실적 1조 원' 시대의 문을 연 데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분기 누적 실적 2조 원을 달성하면서 다시 한 번 새 역사를 일궈냈다. 메디파나뉴스가 90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2년도 3분기 누적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23조3242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90개 기업 중 83곳의 매출액이 늘어난 반면 감소한 곳은 7곳에 불과해 대부분의 기업이 매출 증가 추세를 보였다. 매출 증가와 함께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11.02 11:41
GC녹십자, 자체개발 품목 확대로 성장세 이어간다
3Q 누적 매출 1조2998억 원·14.5% 증가…영업이익도 두 자릿수 성장 높은 기저효과에 분기 매출 소폭 하락…GC셀·GC녹십자웰빙 힘 더해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GC녹십자가 자체 개발 품목의 확대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1조2998억 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한 1037억 원을 기록,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3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액이 1.3% 감소한 4597억 원, 영업이익은 31.8% 감소한 488억 원으로 약세를 보였지만, 이는 지난해 3분기에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해 높은 기저효과를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GC녹십자는 지난해 3분기 코로나19 백신 유통 매출이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10.31 06:09
지속되는 성장세에 3Q 누계 매출 '1조 원' 기업 늘어난다
종근당, 별도 기준 1조835억 원 달성…올해 첫 진입 삼성바이오로직스 2조 원 돌파…유한·녹십자 유력 광동제약 추가 진입 가시권…한미약품·대웅제약도 가능성 남아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매출 규모 상위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3분기 누계 매출액 1조 원을 넘어서는 기업들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종근당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7% 증가한 1조835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8일 공시했다. 지난해의 경우 9788억 원으로 1조 원에 조금 모자랐는데, 매출이 두 자리수로 증가하면서 3분기 누계 매출 1조 원을 처음으로 넘어서게 된 것이다. 종근당의 실적 호조에 따라 3분기 누계 매출 1조 원 이상 기업은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3분기 누계 매출 1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10.28 06:09
성장세 본격화되는 진양제약 '최대 실적' 다시 경신하나
3분기 누계 매출 579억 원…연매출 800억 원대 진입 가시권 영업이익·순이익 대폭 확대…"지난해 CMO 사업·올해 영업부문 성과"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10년 이상 매출에 큰 변동이 없다가 지난해 큰 폭의 성장세를 일궈낸 진양제약이 올해 다시 한 번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양제약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이 579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54억 원의 실적을 올린 바 있는데, 올해에는 이보다 27.7% 성장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다시 한 번 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진양제약은 지난 2009년 504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시작으로 2020년까지 500억 원 전후의 매출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매출이 628억 원으로 뛰어오르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10.26 06:07
현대약품, 최대 매출 다시 넘는다…1500억 원 돌파 유력
3분기 누계 매출 1215억 원…전년 대비 14.7% 늘어 영업이익 대폭 확대…매출원가율·판관비율 모두 개선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현대약품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한 번 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현대약품이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별도재무제표 기준 현대약품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12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1060억 원 대비 14.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약품은 올해 상반기에만 70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3분기에도 42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연매출 1500억 원 달성이 유력해졌다. 현대약품이 4분기 동안 300억 원 가량의 매출을 발생시키면 올해 매출은 1500억 원을 무난하게 넘을 수 있으며, 만약 3분기 수준의 매출을 유지하면 1600억
경영실적분석
허** 기자
22.10.01 06:07
제약·바이오업계, 자기주식 취득 열기 뜨겁다…9월에만 13개사
지주사 제일파마홀딩스 포함 13곳…총 981억원 규모로 신탁계약 체결 등 결정 일양약품·씨젠·휴마시스·휴메딕스·인트론바이오 등은 올해 연이어 자사주 취득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글로벌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들이 9월 연이어 자기주식 취득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30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자기 주식 취득 등 공시를 진행한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이 총 13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의 경우 이미 38건 이상의 자기주식 취득 결정 공시 등이 있었지만 이렇게 자기주식 취득이 몰린 것은 9월이 유일하다. 자기주식 취득은 회사가 자기 주식을 사들이면서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수가 줄어들고 그만큼 주가가 오를 수 있다. 그런만큼 자기주식 취득은 주가안정 효과와 함께 대표적인 주주친화적인 정책으로 손꼽힌다. 이처럼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2.08.29 06:07
고금리 정책 여파‥ 제약·바이오기업들, 올해 금융비용 배이상 `급증`
80개 상장사 상반기 이자보상배율, 전년동기 6배→ 3배로 둔화 금융비용 4,471억 규모로 전년과 비교해 113.6% 증가 업체당 평균 55.9억원 꼴, 전년比 30억 가까이 부담 늘어
[상장제약·바이오기업 2022년도 상반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⑦이자보상배율 국내 상장제약기업들이 올 상반기 금융권에서 빌린 자금의 이자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정부의 고금리 정책에 따른 여파로, 올 하반기에도 이자비용은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여기에 원료의약품 등 국제 원자재 값 인상에 따른 비용 부담이 더해져 이중고가 예상된다. 메디파나뉴스가 80개 상장제약·바이오사의 2022년도 상반기 감사보고서(연결재무제표 기준)를 토대로 분석한 이자보상배율 현황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이 올 상반기 차입금 등을 갚는데 소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08.26 06:09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R&D 투자규모 두 자릿수 증가
90개사 총 1조4017억 원 투자·11.4%↑…매출 대비 평균 9.3% 연구개발비율은 소폭 감소…SK바이오팜 60%대 기록
[상장제약기업 2022년도 상반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⑥연구개발(R&D) 투자비율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신약개발을 위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의 투자가 올해 상반기에도 확대됐다. 10개 기업 중 3곳은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입했다. 메디파나뉴스가 90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2022년도 상반기 보고서를 통해 지난 6개월간 누계 연구개발 투자 현황을 집계한 결과 총 투자금액은 1조4017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조2580억 원 대비 11.4% 증가했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의 비율은 9.3%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0.5%p 낮아졌다. R&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08.25 06:09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매출 고성장에 판관비율 0.6%p 개선
90개사 평균 29.5%…전체 판관비 4조4655억 원·15.5% 증가 판관비 늘었지만, 매출 더 크게 늘어…개선 기업 55개사 달해
[상장제약기업 2022년도 상반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⑤판매관리비율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올해 상반기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의 판매관리비가 증가했지만, 매출이 더 큰 폭으로 늘어나 판매관리비율은 지난해보다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90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분석한 '2022년도 상반기 판매관리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이 상반기에 올린 총 매출 15조1187억 원 중 판관비로 4조4655억 원을 지출, 판관비율은 평균 29.5%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30.1%와 비교했을 때 0.6%p 낮아진 수치다. 전체 판관비는 지난해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2.08.24 06:08
줄어든 '영업활동 현금유입' 전체 흐름 나쁘지 않아
90개사 총 1조620억 원·3.5% 감소…절반 기업 '유입' 기록 1000억 원 이상 유입 4개사…SK바사 1786억 원 유출 전환 일성신약, 현금유입 3000억 원 육박…삼성물산 주식 관련 소송 영향
[상장제약기업 2022년도 상반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④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2022년도 상반기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개별 기업으로는 증가한 기업과 감소한 기업 수가 같아 현금흐름 규모에 따른 전체 평균에 변동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삼성물산의 주식투자와 관련된 이익이 반영된 일성신약의 경우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유입이 일시적으로 대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메디파나뉴스가 90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2022년도 상반기 현금흐름표(연결재무제표 기준) 가운데 '영업활동으로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2.08.22 11:42
제약 지주사들, 상반기 매출은 두자릿수 성장‥ 수익성 확보 어려움
9개사, 영업수익 평균 13.3% 증가… 영업이익 5.8% 늘고, 순이익 71.1% 줄어
상장 제약기업 지주사들은 올 상반기 매출은 두자릿수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 갔으나 수익성을 올리는데는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GC(녹십자홀딩스) 등 9개 제약기업 상장 지주사들의 2022년도 상반기 감사보고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영업수익)은 평균 13.3% 성장했고, 영업이익 5.8% 증가하는데 그쳤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71.1% 감소했다. 이는 2021년도 성적표와 같은 기조이다. 영업수익(매출) 면에서는 종근당홀딩스 만이 4%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GC, 대웅, 한미사이언스, 동아쏘시오홀딩스, 일동홀딩스, 휴온스글로벌 등 6개사는 두자릿수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주력 자회사인 GC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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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골수종 2차 치료서 3제요법 치료 환경 조성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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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R&D 중간결과 긍정적…선제적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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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국진 마퇴본부 이사장 "공공기관 운영체계 및 내실 다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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