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1.05.21 06:09
상장사 매출원가비율 53.9%…바이오기업이 개선 이끌어
89개사 전년 동기 대비 3.8%p 하락…42개사 줄고 47개사 늘어<br>씨젠 등 4개사 20%대 원가율 기록…SK바이오사이언스 '-39.9%p' 대폭 감소
[상장제약기업 2021년도 1분기 경영실적 시리즈] ③매출원가비율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제약기업들의 수익성에 직결되는 '매출원가비율'이 지난 1분기 상당한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89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2021년도 1분기 보고서(연결재무제표 기준)를 토대로 분석한 '매출원가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매출 6조1223억 원 중 매출원가가 3조3019억 원을 차지해 평균 53.9%의 매출원가비율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도 1분기 평균 57.7% 대비 3.8%p 낮아진 수치로, 매출이 11.6% 증가하는 동안 매출원가는 4.2% 증가하는 데 그치면서 매출원가율이 개선될 수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1.05.20 06:08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수익률 개선됐지만 일부에 편중
89개사 1분기 영업이익률 13.5%…전년 대비 3.5%p 개선<br>절반 넘는 58개사 감소…셀트리온·씨젠이 성장 견인
[상장제약기업 2021년도 1분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②영업이익률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 1분기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은 1,000원 어치를 팔아 135원을 남기는 장사를 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원이 늘어난 수준이지만, 실제로 늘어난 기업 수는 많지 않았다. 메디파나뉴스가 89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2021년도 1분기 보고서를 토대로 분석한 영업이익률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올린 매출 6조 1,223억 원 중 영업이익이 8,285억 원으로 평균 13.5%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10.0% 대비 3.5%p 높아진 수치다. 하지만 집계 대상 중 58곳의 영업이익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1.05.20 06:05
제약기업 지주사들, 코로나 영향 탓?‥ 1Q 전반적 `고전`
9개사 매출 4.9% 성장에 영업익 5.3%, 순익 29.1% 급감 한미사이언스, JW홀딩스, 휴온스글로벌 등 3개사 선방
종속회사들의 실적 여부에 따라 울고 웃는 제약기업 지주사들이 전반적으로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듯 힘겹게 출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1년도 1분기 실적을 보니 전년도와 비교해 매출(영업수익)은 한자릿수 증가 속에 영업이익과 순이익 등 수익성 부문에서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대웅을 비롯한 9개 제약기업 상장 지주사들의 2021년도 1Q 감사보고서(연결재무제표 기준)을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은 평균 4.9% 성장한 반면 영업이익은 5.3% 줄었고, 순이익 역시 29.1% 급감했다. 매년 그러하 듯 기업간 희비가 교차한 가운데 한미사이언스, JW홀딩스, 휴온스글로벌 등 3개사는 매출, 영업-순이익 등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1.05.18 06:09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1분기 실적 '고공행진'
89개사 매출 6조1223억 원·12%↑…영업이익·순이익 50%대 증가<br>셀트리온·유한양행 20% 이상 확대…SK바사·씨젠·바이오니아·랩지노믹스 세 자릿수 성장
[상장제약기업 2021년도 1분기 경영분석 시리즈] ①영업실적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성장세가 지난 1분기에도 지속됐다. 메디파나뉴스가 89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1년도 1분기 실적을 종합한 결과 매출이 평균 11.6% 증가한 6조1223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8285억 원으로 51.3%나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50.6% 증가한 7463억 원으로 모두 50% 이상 성장했다. 기업별 매출을 살펴보면 지난해 매출 1위로 올라선 셀트리온이 여전히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입지를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셀트리온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1.05.03 06:04
제약·바이오기업 주가순자산비율, SK바이오 `최고`
94개 상장사 PBR, 삼성바이오 17.8배, 파미셀 17.4배, 셀트리온제약 15.8배 한국파마 12.1배, 셀트리온·신풍제약·영진약품 등 3개사 10.4배 順
[상장제약기업 2020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20) 주가순자산비율(PBR) 제약바이오기업들 중 재무내용에 비해 주가가 어느 정도 수준에 있는지를 표시하는 주가순자산비율이 높은 기업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재벌기업이 차지했다. 메디파나뉴스가 국내 상장제약·바이오기업 94개사(제약지주사 포함)를 대상으로 지난해말까지 각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순자산 대비 4월 30일 종가를 기준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를 분석해 보니 SK바이오사이언스가 35.3배로 가장 높았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 17.8배, 파미셀 17.4배, 셀트리온제약 15.8배, 한국파마 12.1배, 셀트리온과 신풍제약, 영진약품 등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1.04.29 06:08
비상장제약사들, CSO로 제공된 판매수수료 얼마?
15개사, 매출比 평균 25%로 2.1%p↑…삼익 52%, 글로벌 51.6%, 휴텍스 48.4% 順<br>`CSO 지출보고서 작성 의무화` 복지위 법안소위 통과‥향후 CSO 의존 여부 촉각
[메디파나뉴스 = 최봉선 기자] 국내 제약기업들의 CSO(Contracts Sales Organization, 판매대행업체)를 통한 의존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 28일 국회 보건복지위 법안소위가 영업대행사(CSO)의 지출보고서 작성 의무화 약사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상황이라 향후 CSO 의존도 여부에 촉각이 모아진다. 이번에 통과된 약사법 개정안은 의약품 판매촉진 대행사의 경제적 이익 제공 금지를 위한 것으로, 우회적인 리베이트 제공 방지를 위해 판매촉진 업무를 위탁받은 자에 대해 리베이트 제공에 따른 처벌근거를 명확화하기 위해 지출보고서 작성을 의무화하는 내용이다. 이에 메디파나뉴스가 비상장제약사들의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1.04.28 06:06
투자부동산 동아ST 967억, 대웅 807억, 한독 535억
32개 상장제약사 평가액 6,165억 규모로 0.7% 증가…25개사 줄고, 7개사 늘어
[상장제약기업 2020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19)투자부동산 상장제약기업들의 투자부동산 장부가액이 매년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10곳 중 8곳이 감소했다. 이는 업계의 전반적 분위기가 부동산을 통한 수익창출에 크게 메리트를 느끼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전체 금액면에서 일부 기업이 투자부동산을 매입하면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주요 상장제약·바이오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부동산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이중 절반이 안되는 32개사가 투자부동산을 보유한 가운데 2020년말 기준 전년대비 장부가액 평가액이 0.7% 늘어났다. 장부가액은 2019년말 6,123억원 규모에서 지난해말 6,1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1.04.26 06:06
제약·바이오기업, 투자판단지표 `PER` 살펴보니?
88개사 집계, CMG제약 2,305배 `최고`‥신풍 999, 삼아 798, 한미약품 369 順
[상장제약기업 2020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18) 주가수익비율(PER) 제약바이오산업의 높은 성장성에 대한 기대만큼 기업가치도 크게 증가했던 수년전과는 달리 최근에는 글로벌 빅파마에 신약물질 기술수출 성과에도 제약주가 상승폭은 예년과는 달랐다. 이는 국내외 전반의 경제상황과도 연관이 있겠지만, 그만큼 제약바이오산업을 바라보는 일반 투자자들의 시각이 신중해졌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해와의 경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이슈로 적지 않은 제약기업들의 주가가 요동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동안 제약업종에 대한 기대감 선반영으로 무차별하게 주가가 상승했던 부분도 있던 만큼 이제는 옥석을 가려볼 필요가 있다는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1.04.20 06:06
다국적사, 명퇴바람 지속‥ 4개사, 위로금 251억원
GSK컨슈머 173억, 한국화이자 34억, 바이엘 33억, 한국얀센 10억 順…"인원은 묻지마"
국내 시장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 제약기업들은 지난해 직원들의 명예퇴직금(퇴직위로금)으로 251억 여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43개 다국적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이중 4개사가 지난해 ERP(조기희망퇴직 프로그램)에 따라 퇴사하는 직원들에게 이같은 금액을 명퇴금(법정퇴직금 제외)으로 썼다. 기업별로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컨슈머헬스케어가 173억 여원(퇴직위로금)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34억 여원, 바이엘코리아가 33억여 원, 한국얀센 10억 여원을 투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들은 그러나 이같은 금액이 직원 몇명의 명퇴금으로 지급해 퇴사했는지 여부는 공개하지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1.04.16 06:09
43개 다국적제약사, 매출 8조 2,252억 달성‥ 12.1% 성장
영업이익 33.6%, 순이익 119.4% 급증…BMS·릴리 등 유한회사들 실적 공개돼
[다국적 제약사 2020년도 경영 분석 시리즈] ①영업실적 국내 시장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 제약사들은 지난해 두자릿수 매출 성장은 물론 수익성에서도 호조세를 보였다. 메디파나뉴스가 외부 감사 대상으로 지난 15일까지 공시한 43개 다국적제약기업들(의료소모품이나 의료장비 주력 기업 일부 포함)의 2020년도 감사보고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은 8조 2,252억 원을 달성해 전기 7조 3,353억 원 대비 12.1%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33.6% 늘어난 4,233억원을 올렸고, 당기순이익은 119.4% 급증한 6,645억 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 부문에서는 집계 대상 중 12개사만이 한자릿수 정도의 역성장
경영실적분석
허** 기자
21.04.16 06:06
유통사, 매출 늘었지만 지급수수료 더 늘어나…부담감 여전
매출 500억 이상 87개사 합산 2965억원·업체당 34억 규모…매출액 대비 1.3% 차지 매출액 증가는 14.3%·지급수수료 증가는 18.1%…64개사 늘고, 23개사 줄어
[의약품 유통업체 2020년도 경영분석 시리즈] ④지급수수료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지난해 의약품 유통업체들의 매출액이 상승한 것보다 지급수수료의 상승폭이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매출에서 지급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율 역시 소폭 증가해 업계의 부담감이 여전한 것으로 파악된다. 메디파나뉴스가 지난해 매출 500억 이상 올린 87개 유통업체들을 대상(외자사 및 제약사 계열사 등은 제외)으로 집계한 ‘2020년도 지급수수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업체가 수수료로 지출한 금액은 2,965억원 규모로 전년도 2,511억원에 비해 18.1% 증가했다. 이는 업체당 평균 34억 837만원을 지불한 셈으로,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1.04.15 06:09
비상장제약, 영업이익률 10.9%‥명인 33.4% 최고
74개사 전기比 0.2% 하락, 코로나19 시국에 비교적 `선방`…32개사만 늘어 `희비교차`
[비상장제약기업 2020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②영업이익률 비상장 제약사들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두자릿수 영업수익성을 유지하며 선방했다. 그러나 전기와 비교해 소폭 감소했다. 메디파나뉴스가 외부감사 대상 중 지난 14일까지 2020년도 감사보고서를 공시한 74개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영업이익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5조 3,903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5,894억 원을 올려 평균 10.9%의 수익률을 보였다. 이는 2019년도 11.1%에 비해 0.2%p 줄어든 수치로, 매출은 5.1% 성장한 반면 영업이익은 3.5% 늘어나는데 그친 결과다. 그러나 상장제약사들(71개사 연결 기준)
경영실적분석
허** 기자
21.04.15 06:06
의약품유통사, 영업이익 증가·이자 비용 감소
매출 500억 이상 76개 업체 집계, 이자보상배율 8배…업체당 이자비용 평균 3.9억 원 무차입경영 대전지오영 합류 등 7개사…신덕약품 2,882배 `최고`·백제에치칼·신덕팜 順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지난해 의약품 유통업체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면서 금융권에서 빌려쓴 자금의 이자를 갚을 능력이 올라가고 소요되는 비용 역시 감소했다. 메디파나뉴스가 매출 500억 이상 76개 유통업체(외자, 제약사 설립, 약국체인, 특정병원 전납업체 제외)를 대상으로 분석한 ‘2020년도 이자보상배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자를 갚을 능력은 평균 8배로 지난해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분석 대상이 된 유통업체들은 지난해 2,54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전기에 비해 13.2% 증가했다. 이중 금융(이자)비용으로는 306억원이 소요됐다. 전년도에는 2,252억원원의 영업이익을 올렸고 이자비용은 342억
경영실적분석
허** 기자
21.04.14 06:07
84개 유통사, 2020년도 조마진율 6.2%…매년 감소세 여전
지난해 유통업계 매출·영업이익·순이익 상승에도 조마진율 감소…저마진 현상 심화 <br>매출 500억 이상 업체 기준, 전년 6.5% 대비 0.3%p 감소…병원 전납업체들 강세 지속
[의약품 유통업체 2020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②조마진율 지난해 코로나19 등의 영향 속에서도 의약품유통업체들의 매출·영업이익·순이익이 상승했으나 저마진에 대한 우려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년 낮아지고 있는 조마진율이 지난해에도 6.2% 수준으로 지난해에 비해 한층 더 낮아졌기 때문이다. 메디파나뉴스가 매출 500억원 이상의 84개 의약품 유통사의 2020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기업은 지난해 평균 6.2%의 조마진율을 확보했다. 이는 분석대상 기업들의 전년 평균인 6.5%에 비해 0.3%p 감소한 수치다. 조마진은 인건비를 비롯한 판매관리비 등 일체의 비용을 제외하기 전 이익률로, 유통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1.04.13 06:08
비상장제약, "형만 한 아우 없나" 상장사 비해 저조
70개사, 지난해 5조777억 매출로 4.9% 성장‥ 영업-순이익 모두 4%대 증가세
[비상장제약기업 2020년도 경영 분석 시리즈] ①영업실적 비상장 제약사들은 지난해 한자릿수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대의 매출 성장과 영업-순이익 모두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인 상장 제약·바이오기업(88개사 연결재무제표 기준)의 실적과 대조를 보였다. 메디파나뉴스가 외부감사 대상 중 지난 12일까지 감사보고서를 공시한 70개 비상장 제약기업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2020년도 영업실적(개별 기준) 자료에 따르면 매출은 물론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5% 미만의 한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70개사가 지난해 달성한 매출액은 5조 777억 원 규모로, 전년도 4조 8,384억 원에 비해 4.9% 성장했다
경영실적분석
허** 기자
21.04.13 06:06
130개 유통사 코로나19에도 성장세 유지… 14%↑
매출액 101개사 증가…51개사는 두자릿수 이상 성장세 기록<br>영업이익 6.9%·순이익 17.8% 증가 기록…지오영 등 상위사 성장 주도
[의약품 유통업체 2020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①영업실적 지난해 코로나19 속에서도 의약품 유통업체가 매출 성장을 지속했다. 특히 순이익이 소폭 감소했던 지난 2019년에 비해 순이익까지 성장세를 이어가며 어려움을 이겨냈다. 메디파나뉴스가 각 유통업체가 공시한 `2020년도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30개 유통사(제약사 투자 유통업체 및 12일 기준 감사보고서 미제출 기업 제외)의 매출 합계액은 22조 5,970억원으로 전년 19조 8,203억원에 비해 14% 성장했다. 이를 분류해보면 전년도에 비해 매출액이 성장한 기업은 총 101개사로 이중 51개사는 두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1.04.12 06:05
상장제약 ROE, 평균 6.1%‥돋보인 휴온스 23.2%
75개사 자기자본순이익률 집계, 전년比 0.7%p 증가…21개사만 늘어 종근당 16.4%, 셀트리온 15%, 동국제약 13.3%, 삼진제약 13.1% 順
[상장제약기업, 2020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17) 자기자본순이익률(ROE) 국내 상장 제약기업들은 지난해 매출은 물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면서 자기자본순이익률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75개 상장제약·바이오기업들의 2020년도 감사보고서(연결재무제표 기준)를 토대로 분석한 `자기자본순이익률 현황`에 따르면 이들 기업이 올린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26.4% 늘어난 1조 3,129억 원을 올린 가운데 자기자본은 12.3% 늘어난 21조 4,444억 원 규모로 집계돼 평균 6.1%의 비율을 보였다. 이는 전기 5.4%에 비해 0.7%p 증가했다. 그러나 전체 평균으로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1.04.08 06:02
이자 갚을 능력, 환인 917배 `최고`‥에스텍·하나 順
74개 상장제약·바이오기업, `이자보상배율` 평균 5배로 소폭 하락 29개사↗, 39개사↘…금융비용 업체당 52.5억 꼴, 46개사↑, 28개사↓
[상장제약기업 2020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16) 이자보상배율 국내 상장제약기업들이 회사 운영을 위해 금융권에서 빌린 자금의 이자를 갚을 능력이 소폭 떨어졌다. 메디파나뉴스가 74개 상장제약·바이오사의 2020년도 감사보고서(연결재무제표 기준)를 토대로 분석한 이자보상배율 현황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이 지난해 차입금 등을 갚는데 소요된 금융비용이 3,886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도 2,323억원과 비교해 76.3% 증가했다. 또한 이들 기업이 지난해 올린 영업이익은 1조 7,919억원 규모로 전기(1조 3,627억)에 비해 31.5% 늘어났다. 이에 따른 평균 이자보상배율은 5배로 분석돼, 전년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1.04.05 06:01
곳간에 쌓아둔 잉여금, 유한 1.6조‥ GC녹십자 1조
74개 상장제약사, 7.7% 증가한 13조1,822억…57개사↗, 14개사↘, 3개사 결손 유보율, 평균 645%로 전년比 3%p 늘어‥대한약품·비씨월드제약 5천%대 `최고`
[상장제약기업, 2020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⑮사내유보금 및 유보율 상장제약기업들이 지난해 말까지 곳간에 쌓아놓은 사내유보금이 13조원을 넘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74개 상장제약사의 2020년도 감사보고서(연결재무제표 기준)를 통해 분석한 `사내유보금 및 유보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말 현재 잉여금을 13조 1,822억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말에 비해 7.7% 증가한 금액이다. 업체당 평균 1,781억 여원을 보유하고 있는 꼴로 전기에 비해 127억 여원 가량이 늘어난 셈이다. 이들 기업이 납입한 자본금 총액은 전기에 1조 6,493억 원에서 지난해는 이보다 7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1.04.02 06:08
상장제약 연구인력 평균 15%…파미셀 '절반 이상'
68개사에 6922명 근무…씨젠 42.0%·에이프로젠 35.8%<br>대한약품 등 5개사 5% 미만…인력 수 셀트리온·종근당·한미·녹십자 順
[상장제약기업 2020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⑭연구개발 인력 현황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국내 제약사 직원 100명 중 15명 이상이 연구개발 분야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이 최근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연구개발 인력을 공개한 65개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말 기준 전체 직원 수는 4만5590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연구개발 분야 근로자는 6922명으로 평균 15.2%의 비율을 보였다. 기업당 평균 102명이 근무하는 셈이다. 기업별로는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 업체인 파미셀이 50.9%로 절반 이상의 직원이 연구개발 분야에서 일해 가장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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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기업 미등기 임원 연봉 1.8억‥삼바·한미사이언스 4.8억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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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가 분수령'…한미사이언스·CTC바이오 경영권 분쟁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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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늘어나는 상장 제약기업 복리후생비…1인당 534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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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불안 여파 맞은 '바이오-유럽 스프링'…국내 바이오벤처 성과 괄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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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성' 임현택 압도적 당선…의정갈등 확대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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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교수 사직에도 이어지는 강대강…의정 대화체 실상 '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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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드정' 첫 번째 제네릭 나오나…명인제약, 생동 승인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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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간호사 개원 담은 간호사법 준비…野 "모순 끝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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