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2.05.09 06:07
제약·바이오기업 PBR, SK바이오팜 15.7배‥ BPS, 종근당홀딩스 `최고`
96개사 주가순자산비율 분석, 파미셀 11배, 삼바 10.5배, 셀트리온제약 9.5배 順 제일파마홀딩스, 종근당홀딩스, 휴온스글로벌 등 3개 지주사 0.4배로 가장 낮아
[상장제약기업, 2021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주가순자산비율(PBR) 지난주 국내 증시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후(5월 4~5일)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美 증시 하락 마감한 영향으로 하락 출발 후, 중국의 80여개 기업 뉴욕증시 퇴출 및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아시아 증시 전반이 하락세 보이는 가운데 원화 약세가 심화되는 등 기관·외국인 동반 매도세 출회되며 하락 마감했다. 의약품업종은 –2.0%, 제약업종은 –2.8% 떨어졌다. 이에 메디파나뉴스가 국내 상장제약·바이오기업 96개사(제약지주사 포함)를 대상으로 지난해말까지 각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순자산
경영실적분석
이정수 기자
22.05.06 06:08
유나이티드제약, 수년 매출 정체 탈출 주목…주가 하락 대조
1분기 개별매출 636억, 전년비 27%↑…최근 3년간 매출 정체 대조적 매출 성장 재개 가능성 확보…주가 하락세 이어 이달 초 하한가 급락 코로나19 흡입형 치료제 조건부허가 목표…연이은 주가 호재 주목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수년간 지속된 매출 정체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1분기 매출 성과는 최근 두드러진 주가 하락세와 대조된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636억원으로 전년 동기 501억원 대비 26.9% 증가했다. 이번 636억원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최대 분기 매출이다. 매출 급증에 따라 영업이익도 111억원으로 전년 동기 77억원 대비 45.2% 늘어났다. 1분기 매출 급증은 최근 수년간 있었던 매출 정체와 대조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연간 매출액은 2018년 2119억원, 2019년 2213억원,
경영실적분석
이정수 기자
22.05.04 06:05
삼일제약, 올초 매출급증…건기식·CMO·도입신약 호재 남았다
1분기 별도매출 458억, 전년비 42.4%↑…도입품목, 사업호조 영향 건기식 사업 진출, 판권도입 신약 3상 진행, 베트남 공장 완공 등 매출 성장세 지속 기회 갖춰…형제 경영 통한 사업 확대 주목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삼일제약이 올해 초 매출 급증을 이뤄낸 가운데, 여러 매출 호재를 남겨두고 있어 주목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일제약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458억원으로 전년 동기 322억원 대비 42.4% 증가했다. 객관적 비교로 보면 1개 분기 만에 136억원이 늘어났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1,340억원으로 전년 1,227억원 대비 113억원 증가했던 것을 고려하면 상당한 증가폭이다. 이번 매출 급증은 판권도입품목 추가, 주요 품목 매출 확대 등에 따른다. 삼일제약은 지난해 12월 비아트리스코리아와 우울증 치료제 ‘졸로푸트’, 불안증 치료제 ‘
경영실적분석
이정수 기자
22.05.02 06:06
‘1위’ 유한양행, 거듭된 고속성장…올 1분기도 최대치 경신
1분기 별도매출 3,977억, 전년비 12.3%↑…2년 연속 1분기 최대 경신 2020년말부터 급성장 나타나…지난해 최대 연매출, 업계 1위 달성 수수료 없이 자체사업만으로 10%대 성장…폐암신약 ‘렉라자’도 변수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유한양행이 지난해 고속성장으로 제약·바이오업계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1분기부터 고속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유한양행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3,977억원으로 전년 동기 3,542억원 대비 12.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역대 1분기 매출 중 최대다. 유한양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분기 최대매출을 갈아치웠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1분기 매출액 3,542억원을 기록해 종전 최대 매출액이었던 2017년 1분기 3,494억원을 경신한 바 있다. 이어 올해까지 1분기 최대 매출액을 2년 연속 경신하면서, 빠른 성장세가 이어
경영실적분석
허** 기자
22.04.29 06:09
비상장 제약사들, CSO 의존도 확대‥ 지난해 판매수수료 급증
매출액 4.9% 증가에 수수료는 22.1% 증가…23개사 중 14개사는 매출액 대비 비중 높아져 23개사 매출比 평균 23%로 3.2%p↑…삼익 52.2%, 글로벌 50.2%, 휴텍스 49.2% 順
[비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1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⑥판매수수료 비율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국내 제약기업들의 CSO(Contracts Sales Organization, 판매대행업체)를 통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비상장제약사들의 2021년도 감사보고서를 통해 CSO에 제공되는 ‘판매(판촉)수수료(이하 판매수수료)’ 현황을 집계한 결과 외부감사 대상 87개사 중 23개사가 판매수수료를 지출한 것으로 파악된다. 23개사는 감사보고서 상 ‘판촉수수료’, ‘판매수수료’, ‘판매대행수수료&
경영실적분석
허** 기자
22.04.28 06:08
비상장제약사들 부채비율 소폭 감소…절반 이상 재무건정성 개선 효과
매출 300억원 이상 비상장제약사 54곳 중 33곳 부채 비율 감소 삼오제약·영풍제약·영일제약 등 한자릿 수…경방신약은 400% 이상
[비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1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⑤부채비율(debt ratio)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국내 비상장 제약기업들 재무건전성이 개선, 지난 2020년에 비해 부채비율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메디파나뉴스가 12월결산 비상장제약사 가운데 매출 300억 이상 53개 기업을 대상으로 집계한 부채비율 현황자료에 따르면 2021년말 기준 이들 기업의 자본 총계 4조1877억원에 부채총계 2조 144억원 규모로 이에 따른 부채비율은 48.1%로 분석됐다. 이는 2020년말 51.8%에 비해 3.7%p 낮아진 수치다. 집계 대상 53개사 중 33개사의 부채비율이 낮아져, 열집중에 여섯
경영실적분석
이정수 기자
22.04.28 06:05
동아에스티, 전문약 중심 성장 지속…역대 최대 매출 기회
1분기 별도 매출 1,535억, 전년비 9%↑…전문약 성장세 영향 2020년 이후 비중 급증…슈가논 등 주요 품목 성장 두드러져 1분기 성과 이어지면 최대매출 경신 가능…R&D 확대 기반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동아에스티가 전문의약품 중심 성장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예고했다. 매출 확대는 투자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동아에스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535억원으로 전년 동기 1,409억원 대비 8.9% 증가했다. 동아에스티가 1분기에 실질적으로 1,500억원 이상 매출액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0년 1분기에 2,012억원을 기록하긴 했지만, 당시엔 물량 사전공급이 이뤄진 것에 따른 결과라는 점에서 비교하기 어렵다. 이번 1분기 실적은 전문의약품 부문 성장세 영향이 크다. 올해 1분기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액은 9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2.04.27 06:06
상장제약바이오기업 ROE, 평균 8.5%‥씨젠 49.6% `최고`
86개사 자기자본순이익률 분석, 전년比 1.7%p ↑…실제 33개사 늘고, 51개사 감소 팜젠 26.4%, SK바사 22.2%, 뉴팜 19%, 메타 16%, 파미셀 15.4%, 진양 14.6% 順
[상장제약기업, 2021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18) 자기자본순이익률(ROE) 국내 상장 제약기업들은 지난해 매출은 물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면서 자기자본순이익률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86개 상장제약·바이오기업들의 2021년도 감사보고서(연결재무제표 기준)를 토대로 분석한 `자기자본순이익률 현황`에 따르면 이들 기업이 지난해 올린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44.3% 늘어난 2조 8,456억 원을 올린 가운데 자기자본은 14.9% 늘어난 33조 5,658억 원 규모로 집계돼 평균 8.5%의 비율을 보였다. 이는 전기 6.8%에 비해 1.7%p 증가했다. 전체
경영실적분석
이정수 기자
22.04.27 06:05
한독, 5~6% 영업이익률 4년 지속…수익성 개선 숙제 여전
지난해 영업이익률 5.7%…2018년 5%대 급증 이후 4년간 수준 유지 2018년 매출원가율 개선 이어 매출 대비 판관비 비율 감소 영향 매출원가율 악화 문제 여전…영업이익률 유지, 연구개발 확대에 부담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독이 영업이익률 5~6%를 4년째 유지하고 있다. 다소 개선된 수익성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개선 필요성은 남아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독은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5,111억원, 영업이익 289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은 5.7%로, 전년 6.1% 대비 0.4%p(포인트) 낮아졌다. 소폭 낮아졌지만, 5%대 영업이익률은 한층 개선된 수익성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독 영업이익률은 201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2%대 내외로, 제약업계에서도 비교적 낮은 편에 속했다. 2015년에는 더 감소해 1%대가 됐고, 2017년에는 0.6%로
경영실적분석
허** 기자
22.04.27 06:05
의약품 유통사, 매출 늘었지만 지급수수료 더 늘어나…부담감 여전
매출 500억 이상 97개사 합산 3,018억원 규모…매출액 대비 1.3% 차지 매출액 증가 3.3%·지급수수료 3.2% 증가…65개사 전년 대비 규모 커져
[의약품 유통업체 2021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⑥지급수수료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지난해 의약품 유통업체들의 매출액이 상승한 것보다 지급수수료의 상승폭이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매출이 증가함에도 지급수수료에 대한 업체들의 부담감은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된다. 메디파나뉴스가 지난해 매출 500억 이상 올린 97개 유통업체들을 대상(외자사 및 제약사 계열사 등은 제외)으로 집계한 ‘2021년도 지급수수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업체가 수수료로 지출한 금액은 3,018억원 규모로 전년도 2,922억원에 비해 3.2% 증가했다. 이는 업체당 평균 31억 1,
경영실적분석
이정수 기자
22.04.26 06:06
한국유나이티드, 직원 수 줄이고 급여 적극 확대…매출은 정체
지난해 종업원급여 508억, 전년비 6.4%↑…직원 수 감소와 대조적 1인 급여 2년 새 5,100만→5,900만…매출 정체 지속돼 투자 부담 해외시장 수출 전략 추진…해외영업사업팀 신규 채용 나서기도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직원 수를 줄이면서 1인당 급여 규모를 늘려나가고 있다. 다만 최근 수년째 매출이 정체돼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부담이 될 수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지급한 개별재무제표 기준 종업원 급여는 508억원으로 전년 478억원 대비 6.4% 증가했다. 최근 수년간 종업원 급여 규모가 완만히 증가한 것과 달리 지난해는 비교적 가파르게 증가했다. 급여는 꾸준히 늘어난 데 반해 직원 수는 2019년 873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점차 감소하고 있다. 2020년 834명으로 약 40명 줄어든 데 이어 지난해에도 824명으로 10명이 축소됐다. 직원 수가
경영실적분석
허** 기자
22.04.25 06:07
의약품유통업체들, 이자보상배율 14배…이자 관련 부담 소폭 감소
매출 500억 이상 97개 업체 영업이익 소폭 증가 이어 이자비용은 소폭 감소 지오영네트웍스·경남지오영 무차입 경영업체 합류로 12개사로 늘어나
[의약품 유통업체 2021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⑤이자보상배율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지난해 매출 500억원 이상을 기록한 의약품 유통업체들의 영업이익이 증가하면서 금융권에서 빌려쓴 자금의 이자를 갚을 능력이 올라가고 소요되는 비용 역시 감소했다. 메디파나뉴스가 매출 500억 이상 97개 유통업체들을 대상(외자사 및 제약사 계열사 등은 제외)를 대상으로 분석한 ‘2020년도 이자보상배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자를 갚을 능력은 평균 14배로 지난해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분석 대상이 된 유통업체들은 지난해 4,56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전기에 비해 0.9% 증가했다. 이중 금융(이자
경영실적분석
이정수 기자
22.04.25 06:06
팜젠사이언스, 수년째 투자 확대…1,000억 매출 후 적자 직면
지난해 판관비 657억, 전년비 21.5%↑…600억대 판관비는 처음 CSO 도입, 연구개발 사업 확대 영향…2017년 이후 수년간 급증 작년 매출 1,000억 달성 원동력…영업적자 2년 지속 부담 불가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팜젠사이언스가 4년째 투자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1,000억원 매출 달성까진 이뤄냈지만 적자는 해결해야할 숙제로 남았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팜젠사이언스 별도재무제표 기준 판매관리비는 657억원으로 전년 541억원 대비 21.5% 증가했다. 팜젠사이언스 판관비가 6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팜젠사이언스는 최근 들어 수년 새 판매관리비를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판매관리비는 2017년 351억원에서 2018년 411억원, 2019년 491억원, 2020년 541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나타난 증가세도 이같은 변화가 이어진 결과다. 판매관리비 증가세는 지
경영실적분석
이정수 기자
22.04.22 06:07
삼아제약, 2년째 긴축 경영…코로나발 매출부진 극복 기로
판관비 266억, 전년비 6.5%↓…2019년부터 2년째 긴축경영 이어져 직원 수도 2년 새 308명→283명…영업활동·연구개발 투자 모두 위축 영업이익 증가세로 전환…코로나 후 호흡기계·항생제 매출부진 여전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삼아제약이 2년째 긴축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수익성은 다소 개선됐지만, 코로나19 발생 이후 계속되고 있는 매출 부진을 극복해야 하는 것은 과제로 남는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삼아제약 별도재무제표 기준 판매관리비는 266억원으로 전년 284억원 대비 6.5% 감소했다. 2019년 333억원에서 2020년 284억원으로 한 차례 줄어든 이후 지난해에도 연이어 감소세가 이어졌다. 판매관리비 감소는 긴축경영을 의미한다. 판관비 항목 중 하나인 급여는 2019년 118억원에서 지난해 98억원으로 2년째 연이어 감소했다. 계약직을 포함한 직원 수도 2019년 308명에서 2020년 29
경영실적분석
허** 기자
22.04.21 06:09
의약품유통업체, 재무 건전성 개선됐나…부채비율 248%로 소폭 하락
매출 100억원 이상 135개사 평균 전년대비 3%p 하락…부채 증가보다 자본 증가 커 절반 넘는 77개사 부채비율 하락으로 재무상태 개선…부채비율 증가는 58개사
[의약품 유통업체 2021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④부채비율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의약품 유통업계의 재무 건전성이 소폭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 메디파나뉴스가 외부 가사 대상 중 매출 100억원 이상 135개 유통업체들의 2021년도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분석한 부채비율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평균 부채비율이 232%로 전년도 235%에 비해 3%p 하락했다. 이는 자기자본은 평균 9% 늘어난 반면 부채는 이보다 적은 8%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대차대조표의 부채총액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비율(부채총액/자기자본)을 백분율로 표시하는 부채비율은 타인자본의 의존도를 표시하며, 경영분석에서 기업의 건
경영실적분석
허** 기자
22.04.20 06:07
의약품유통업체 143개사 영업이익률 1.9% 불과…전년대비 더 '악화'
전년 2%대 영업이익률서 0.1%p 감소…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률은 감소 143개사 중 영업이익률 상승 기업 63개사 불과…80개사는 영업이익 위축
[의약품 유통업체 2021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③영업이익률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의약품유통업체들의 영업이익률이 1.9%로 전년도에 비해 0.1%p 감소했다. 메디파나뉴스가 각 유통업체가 공시한 ‘2021년도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43개 유통사(제약사 투자 유통업체 및 18일 기준 감사보고서 미제출 기업 제외)은 지난해 평균 1.9%의 수익률을 보였다. 이는 2020년도 2%에 비해 0.1%p 감소한 수치로, 매출은 25조 5,554억원으로 전년대비 2.2% 성장한 반면 영업이익은 4,914억원으로 전년 대비 0.2%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143개사 중 중
경영실적분석
허** 기자
22.04.19 06:09
지난해 의약품유통업계 조마진율 소폭 상승…평균 6.7%
감사보고서 제출 의약품유통업체 142개사 기준, 전년도 6.6% 대비 0.1%p 증가 다림양행 34.7%·해운약품 32.8%·영웅약품 31.3% 등…비엘헬스케어·서울약업은 1%대
[의약품 유통업체 2021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②조마진율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지난해 매출이 소폭 증가한 의약품유통업체들이 조마진율 역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체적인 기업 중 조마진율이 상승한 기업은 65개사로 절반에 못미쳐, 업체간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파악된다. 메디파나뉴스가 각 유통업체가 공시한 ‘2021년도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42개 유통사(제약사 투자 유통업체 및 18일 기준 감사보고서 미제출 기업 제외)은 지난해 평균 6.7%의 조마진율을 확보했다. 이는 분석대상 기업들의 전년도 평균인 6.6%에 비해 0.1%p 증가한 수치다.
경영실적분석
이정수 기자
22.04.19 06:06
하원제약, 대손상각비 매출 ‘12%’→‘0원’…영업익 상승세 전환
지난해 대손상각비 발생 ‘無’…최근 10년간 지속 발생과 대조적 2020년엔 56억 치솟아 매출 12% 달해…지난해 대손충당금도 적어 수년째 하락된 영업익 상승세 전환 기여…매출액 하락세 과제 남아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하원제약이 그간 영업이익 감소 주범이었던 ‘대손상각비’에서 벗어나게 될지 주목된다. 한때 매출 10% 수준까지 치솟았던 대손상각비는 지난해 0원으로 전환됐다. 이 기간 매출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개선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하원제약 개별재무제표 기준 대손상각비는 1원도 발생하지 않았다. 대손상각은 받을어음·외상매출금·대출금 등 특정 채권 회수가 불가능할 때 회계 상 손실로 처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기업은 판매 촉진을 위해 신용거래를 활용하게 되는데, 이 경우 매출은 증가할 수 있지만 매출채권 중에는 회수불가능한 금액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2.04.18 12:00
다국적 제약사, 영업이익률 소폭 하락‥ 한국오츠카 18.7% `최다`
43개사 평균 4.6%로 전기比 0.2%p 하락… 순이익률, 5.2%로 3.7%p 줄어
[다국적 제약사 2021년도 경영분석 시리즈] ②영업이익률 국내 진출 다국적 제약사들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20%대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실질적 수익률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외부 감사 대상 43개 다국적 제약기업(의료소모품이나 의료진단·장비 기업 일부 포함)의 2021년도 감사보고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은 10조 6,980억 원을 올려 전기에 비해 27.2% 성장했다. 영업이익 역시 22.1% 늘어난 4,966억원을 올렸고, 반면 당기순이익은 24.7% 줄어든 5,604억 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은 4.6%로 전기 4.8%에 비해 0.2%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2.04.18 06:09
상장제약바이오기업, 주식투자 판단지표 'PER' 분석해보니?
91개사 주가수익비율, 에스티팜 544배 `최고`‥이수앱지스 299배, JW신약 235배 順 팜젠사이언스와 씨젠 4배 `최저`…대한약품과 메디톡스 8배, 진양 9배, 환인제약 10배
[상장제약기업, 2021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주가수익비율(PER) 국내 증시 코스피시장은 지난 14일 美 연준의 매파적 발언과 美 장기 국채금리 상승 영향으로 하락 출발한 증시는, 원화가 3일만에 약세 전환되면서 기관·외국인 투자자 중심으로 매도세 출회하며 2,700p 아래로 하락 마감했다. 이에 따른 영향으로 의약품업종은 14일 -1.2% 떨어졌다. 코스피 시장도 전일 나스닥지수 2%대 하락 마감 영향으로 하락 출발 후, 외국인·기관 투자자 매도세 이어지며 하락 마감했고, 제약업종 역시 -1.3%를 보였다.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우 높은 성장성에 대한 기대만큼 기업가치도 크게 증가했던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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