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5.08.22 15:55
복지부,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활성화 위한 현장 의견 청취
보건복지부는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이 22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소아진료 협력체계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지역의 소아진료 협력체계가 현장에서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과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협력 활성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복지부는 작년 8월부터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정 지역 내에 소아진료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등증 이상의 소아 환자가 발생할 경우 협력체계 내 병·의원 간 원활한 연계를 통해 적기 치료를 제공하고, 응급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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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5.08.22 11:13
건국대병원, 5세대 다빈치 로봇수술기 도입 예정
건국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5세대 다빈치 로봇수술기(DV5)를 8월 말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봇수술센터는 이달말 5세대 다빈치를 도입하고 9월 중 실제 수술에 활용할 계획이다. 5세대 다빈치는 기존 4세대 다빈치 Xi의 고기능 설계를 기반으로 약 150가지 이상을 개선했다. 집도의는 최신 수술 컨트롤러인 '포스 피드백(Force Feedback)' 기술을 통해 기기가 조직을 밀고 당기는 힘을 정확히 인지할 수 있으며, 힘의 민감도 측정이 가능해 수술 중 조직에 가해지는 힘을 조절할 수 있다. 이는 조직에 발생할 수 있는 외상을 줄이는 등 수술의 정밀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5세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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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5.08.22 09:59
보산진 의료기기 지원센터, 'KHIDI 컨설팅 데이' 26일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6일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에서 입주기업 및 서울경제진흥원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KHIDI 컨설팅 데이'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KHIDI 컨설팅 데이'는 센터의 현장형 상담 프로그램으로, 주요 전시회, 지역클러스터 등과 연계해 현업에 바빠 상시 상담에 참여하기 어려운 기업도 편리하게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하반기 KHIDI 컨설팅 데이는 서울경제진흥원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총 4회의 행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더 많은 기업이 센터의 전문 상담에 접근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창업 초기 의료기기 기업이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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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5.08.21 12:03
2주기 1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 58.3%가 1등급 획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1일 2주기 1차 유방암·간암 적정성 평가결과(2023년 진료분)를 심평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암은 국내 사망률 1위의 사회적 관심이 높은 질환으로 2011년부터 암 적정성 평가를 시작했으며, 2022년 7월부터 기존 수술 중심 평가에서 암 진료 전반에 대한 환자중심·성과중심의 2주기 평가로 전환했다. 이번 2주기 1차 유방암·간암 적정성 평가결과는 앞서 진행 된 대장암·위암·폐암 평가 결과('24.12월 공개)와 같이 5대 암(대장암·위암·폐암·유방암·간암) 종별 공통지표와 암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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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기자
25.08.21 09:50
日 로봇·AI 활용 실험자동화 연구거점 정비
문부과학성, 3~5년에 걸쳐 1~2곳 정비 계획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다수의 로봇이나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실험을 자동화한 연구거점인 '대규모 집적연구기반시설'이 일본에 정비된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이를 통해 실험효율을 100배 이상으로 높이고 연구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2026년 예산안 편성요구에 필요한 경비를 포함시키고, 전국 연구자가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서 3~5년에 걸쳐 전국에 1~2곳 정도 정비하기로 했다. 거점에서는 로봇핸드나 운송로봇, 화학합성기기, 세포배양장치, 전자현미경 등을 조합해 실험에서 분석까지의 작업을 자동화한다. 염두에 두고 있는 분야는 재료과학과 생명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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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5.08.21 05:56
응급의료법개정안, 법안소위 계류…선의 응급조치 면책 제동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응급의료 현장에서 선의로 응급조치를 한 의료진의 형사책임을 완화하는 '응급의료법 개정안'이 법안2소위에 상정됐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 한 채 계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0일 법안심사제2소위원회에서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계속 심사로 결정했다. 지난 1월 22일 진행된 소위에서도 의료현장의 필수의료 부담 경감 필요성과 환자의 권익보호, 주무부처의 관련 논의 등을 고려해 계속 심사로 결정된 바 있다. 심의 테이블에 오른 개정안은 응급의료종사자나 응급처치 제공의무자가 응급의료·응급처치를 하는 과정에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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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5.08.21 05:55
문신사법·시체해부보존법 소위 통과…공공의대·필수의료법 '계류'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문신사법안'과 '시체 해부 및 보존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27일 복지위 전체회의로 향하게 됐다. 하지만 공공의대법안 및 공공보건의료양성법안, 필수의료법안은 계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0일 법안심사제2소위원회를 열고 해당 법안에 대해 논의 후 이 같이 의결했다. 소위는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문신사법안',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신사·반영구화장사법안',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타투이스트에 관한 법률안'을 병합 심사해 수정 가결했다. 기존 병합안에 더해 문신 시술 및 사용 염료 등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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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5.08.20 13:36
7월 의대생 458명 입대‥대공협 "포퓰리즘 아닌 효율화 필요"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7월 한 달간 458명의 의대생이 현역과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하면서 올해 누적 입영자는 2888명, 의정 갈등 이후 총 4425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병무청 정보공개 청구 결과를 근거로 이 같은 수치를 공개하며 지역의료 정책의 근본적 효율화를 촉구했다. 20일 대공협에 따르면 지난달 현역 입대자는 451명(병무청 현역입영과 추계), 사회복무요원은 7명(병무청 사회복무관리과 추계)으로 집계됐다. 이성환 회장은 "'지역의료'라는 포괄적 단어 아래 구조적 비효율이 묵인되고 있다"며 "2000년 242개 보건소, 1269개 보건지소가 2024년에는 각각 261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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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5.08.20 11:48
의교협 "의료인력 연속성·의학교육 정상화 대책 촉구"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한국의학교육협의회가 대한민국 보건의료의 미래를 책임질 의사 양성과 안정적 의료체계 발전을 위해 '의학교육 및 수련교육 정상화를 위한 건의문'을 정부와 국회에 제출했다. 20일 의교협은 "의학 교육과 수련 교육의 정상화, 의료인력의 지속적 공급, 필수의료 분야의 안정적 운영은 국민 건강권 보장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정부와 관계 부처가 실효성 있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건의문에는 ▲의학교육과 전공의 수련 정상화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과 (가칭) 의학교육협의체 구성 ▲의료인력 수급의 연속성을 위한 제도 개선 ▲군 복무 중인 전공의의 전역 후 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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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5.08.20 11:16
박주민, "30년 넘은 판례에 갇힌 문신…'문신사법' 제정" 촉구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문신이 문화로 자리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의료인만 시술 가능하다'는 30년 넘은 판례에 묶여 불법의 그늘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문신업을 제도적으로 관리·규제할 수 있는 '문신사법'의 제정을 강력히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문신사법 국회 통과 촉구 기자회견' 열고 '문신사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박 위원장을 비롯해 대한문신사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한국반영구화장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 위원장은 "오늘 보건복지위원회 제2법안심사소위에서 '문신사법'이 본격적으로 심사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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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기자
25.08.20 09:16
식약처, 의료용 마약류 불법취급 우려되는 의료기관 점검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용 마약류의 부적절한 취급이 우려되는 의료기관 등 마약류취급자 약 60개소를 대상으로 20일부터 29일까지 지자체와 합동으로 기획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의료용 마약류의 구입, 사용과 같은 취급 보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불법 취급이 우려되는 사례를 들여다보기 위한 목적이다. 마약류관리법 제11조(마약류 취급의 보고)에 따르면, 의료기관 등 마약류취급자는 마약류 구입, 사용, 폐기, 투약 등 취급에 관해 식약처장에게 보고해야 한다. 지난 1년간 ▲의료용 마약류 구입 보고를 하지 않은 사례 ▲구입 이후 사용 보고를 반복적으로 누락하는 사례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5.08.20 06:00
식약처, 의료기기·디지털헬스 심사 지침 마련…규제 역량 확인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의료기기 허가 심사 가이드라인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그간 디지털헬스 등 분야에서 규제 역량을 드러낸 데 이어, 지속적으로 산업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평가원 의료기기심사부는 식약처 출입 전문지 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업무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간 진행한 업무 가운데 주목할 만한 내용을 소개하며 규제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의료기기심사부는 '첨단 혁신기술 적용 제품' 및 '고령화 등 사회 변화와 밀접한 품목' 허가 심사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의료기기 허가 심사 관련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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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5.08.20 05:57
대체조제 사후통보 간소화 법안소위 통과…지역의사제 계류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대체조제 사후통보 간소화를 위한 시스템 관리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맡기도록 하는 개정안이 국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하지만 함께 논의된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제 관련 법안은 계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9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서영석·이수진·민병덕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3건의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심의했다. 소위는 보건복지부가 대체조제 사후 통보 지원을 위한 정보시스템의 구축·운영업무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위탁할 수 있다는 수정 조문을 채택했다. 이날 심의된 서영석 의원안은 '대체조제'를 '동일성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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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5.08.19 19:49
비대면진료 제도화 법안, 국회 법안소위 문턱 못 넘어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비대면진료 제도화 법안이 국회 법안소위에 상정됐지만 끝내 문턱을 넘지 못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9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고 비대면 진료 근거를 담은 '의료법 개정안'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계속 심사하기로 했다. 이날 심의된 법안은 국민의힘 최보윤·우재준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진숙·권칠승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4건이다. 최보윤 의원안은 대면진료를 보완하는 차원에서 비대면 진료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중개 행위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관리·감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모든 국민이 비대면 진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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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5.08.19 18:06
국회 보건복지委, 전공의법 개정안 계속심사 결정…9월 재논의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수련병원 등의 장이 의료사고·의료분쟁 예방을 위한 수련환경 마련 등을 골자로 하는 전공의법 일부개정안이 법안소위에서 제동이 걸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9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고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전공의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계속심사를 결정했다. 이날 심의된 전공의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김윤·박주민·이수진 의원과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총 4건이다. 법안에는 ▲수련병원 등의 장에게 의료사고 및 의료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수련환경 마련, 의료사고 및 의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5.08.19 12:31
이재명 정부 의·약분야 정책 속도 가를 법안소위 개시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이재명 정부가 의약 분야 주요 정책 과제로 꼽고 있는 지역·공공의료 강화, 비대면진료 제도화, 약국 대체조제 간소화 등과 관련한 법안에 대한 심의가 국회에서 이뤄지면서 향후 국정과제 추진에도 속도가 날지 주목된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서 이 같은 법안이 심의될 예정이다. 먼저 약사법 개정안이 논의 테이블에 오른다. 해당 개정안은 '대체조제'를 '동일성분조제'로 용어를 변경하고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해 사후 통보 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개정안은 서영석·이수진·민병덕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했다. 지난 1월 21일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5.08.19 11:50
상급종병 '구조 전환' 후폭풍‥지역의료 공백 불가피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정부가 추진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사업'이 지역의료에 새로운 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2월 말 시작된 의정 갈등 이후 교수 이탈로 지방대학병원 진료 기능은 이미 약화됐고, 구조 전환 사업은 이 흐름을 더 가속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철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는 대한의학회 E-뉴스레터 기고에서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사업은 지역의료에 또 다른 부담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교수 이탈은 진료 기능 약화뿐 아니라 인력 양성과 교육에도 파급력을 미치고 있다. 그는 "이러한 교수들의 이탈은 의학교육과 전공의 수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5.08.19 11:35
건보공단, 복지위 업무보고‥재정누수 차단·필수의료 지원 총력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 국회 업무보고에서 보험재정 건전성을 지키고 필수의료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불법개설기관과 부정수급을 차단해 지출 효율성을 높이고, 고액의료비 지원과 신약 접근성 확대를 통해 국민 부담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건보공단이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주요 업무 추진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공단은 먼저 재정위험 관리지표 개선과 자금운용 리스크 모니터링 강화로 안정적 운영체계를 확립한다. 제2차 종합계획에 따른 신규 정책과제를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도 마련했다. 아울러 과다 의료이용 발굴을 위한 '적정진료추진단'을 운영하고, 국민 참여형 '재정지킴이 제안&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5.08.19 11:31
질병청, 말라리아 양성 모기 확인…전국 경보 발령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31주차(25.7.27.~8.2.)에 채집된 말라리아 매개모기(얼룩날개모기류)에서 삼일열원충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8월 19일자로 발령했다. 질병관리청은 국방부 및 지자체와 협력해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사업을 통해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개체수 변화 및 감염률 감시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 누적 매개모기 일평균 개체수는 전년 대비 54.4%(모기지수, 82.4→37.6) 감소했으나, 29주차에 많은 비가 내린 후부터 매개모기 밀도가 증가해 31주차에는 평년 동기간 대비 46.9%(4.9 →7.2), 전년 동기간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5.08.19 11:15
심평원, 급여관리부터 필수의료 강화까지…추진 전략 보니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올해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보고했다. 의료현장의 지속 가능성과 보험재정 건전성 확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는 만큼, 이번 업무보고에는 ▲급여결정과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지출 효율화 ▲합리적 평가시스템 구축 ▲필수의료 강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인프라 관리 ▲국제협력 및 연구 등 핵심 과제가 담겼다. 업무보고서에 따르면 심평원은 고가·중증질환 치료제의 신속 등재를 위해 식약처 허가 신청, 급여평가, 가격협상을 병행하는 시범사업을 지속한다. 디지털치료기기와 인공지능 기술은 임상 근거를 확보한 뒤 임시등재 후 정식 등재하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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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병 치료 흐름 역행‥"경장식 지원 축소, 현실과도 괴리"
이 사람
[인터뷰] 세브란스병원 소아소화기영양과 이은주 교수 8주 집중 치료 후, 최대 1년까지만 지원…재발해도 대상 제외 크론병 환아에게 '경장식'은 관해 유도와 유지에 효과적 PEN 중단되면 재발 위험·약물 의존↑…"현장 흐름과 완전히 어긋나" 치료 흐름 역행하는 정책…"예산 아닌 효율 중심 평가해야"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크론병 환자에게 '특수조제분유(경장영양식이)'는 단순한 영양 보충제를 넘어, 관해 유도와 유지에 모두 기여하는 치료 보조수단이다. 단백질, 열량, 미량영양소를 균형 있게 공급해 체중 증가와 성장 회복을 돕고,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줄여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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