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2023년도 연결 기준 매출액 1963억 원·9.3% 증가

영업이익 63억 원·순이익 21억 원…역대 최대 실적 달성

김창원 기자 (kimcw@medipana.com)2024-01-25 13:59


삼일제약은 25일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1963억 원으로 전년 대비 9.3% 성장,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56.1% 증가한 63억 원이었고, 당기순이익은 21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 같은 매출성장은 삼일제약의 주요 품목인 '리박트', '모노프로스트 점안액' 등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ETC사업부, 안과사업부, CNS사업부에서 고르게 매출이 성장한 결과다.

회사 관계자는 "연결실적에는 글로벌 CMO 사업을 추진중인 베트남 생산법인이 자회사 실적으로 반영되며, 본격적인 생산은 내년부터이기 때문에 현재는 인건비 지출 등으로 적자 상황"이라며 "별도실적에서 베트남 생산법인 적자분이 반영된 실적이기 때문에 별도기준 영업이익 규모는 더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력 품목의 지속적인 성장과 신제품인 '레바케이', '아멜리부주' 등의 성장 및 최근 실적 성장세가 가파른 CNS 사업부의 성장 등으로 올해에도 의미 있는 실적달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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