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함께한걸음센터,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와 MOU

마약류 중독자 치유 및 기관 상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양 기관 협력 기대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5-07-23 17:59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서국진) 중앙함께한걸음센터는 23일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총장 고영순)와 마약류 및 약물남용 중독자의 사회재활 활성화와 지역사회 기여확대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마약류 및 약물남용 중독자들의 사회재활사업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별히 서울지역의 인구 특성과 청년층 유입 등 변화하는 사회적 여건에 따라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 운영 확대 등 사회재활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상담교육 및 사례 관련 학술정보 교환·교류 ▲학술 및 기술교류 지원 ▲중앙함께한걸음센터 운영에 관한 자문 및 협력 ▲서울지역 특화사회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1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주요 참석자로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서국진 이사장, 백승경 사무총장, 김에스더 중앙함께한걸음센터장,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고영순 총장, 백정미 상담지원센터장, 유상희 다문화치유상담연구소장, 신민후 사무처장 등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문성 있고 효과적인 사회재활 지원체계 마련을 통해 수도권 지역 중독자 특성을 반영한 정책 및 제도개선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 기관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중독자 사회복귀지원은 물론, 관련 상담전문 인력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도 함께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상호신뢰를 통한 유기적 협력관계를 이어가며 마약류 사회재활사업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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