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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경증환자에 문턱 닳아…감기·고혈압환자 연 1200만명
중증·응급 환자의 최후 보루인 상급종합병원(대학병원)의 문턱이 경증질환자들로 인해 닳아 없어질 지경이다. 코로나19 이후 상급종합병원을 찾는 경증 환자 수가 연간 120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급증하며, '동네 병원'을 외면하는 의료쇼핑과 의료전달체계 붕괴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에서 경증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지난해 기준 1189만명에 달했다. 이는 코로나19 방역이 강했던 2021년 1029
"공중보건의사 0명?"‥대공협, 군복무 단축·제도 존속 해법 촉구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내년도 공중보건의사 인원조차 불투명한 상황에 제도 존속 위기를 경고하고 나섰다. "2026년도 공중보건의사가 0명이 될 수 있느냐"는 질문을 보건복지부에 직접 던지며, 국가적 책임을 촉구한 것이다. 복지부 담당 공무원은 "아직 인원이 확정되지 않아 규모를 알 수 없다"고 답했지만 구체적 대책은 내놓지 못했다. 담당자가 잦은 교체로 정책 연속성마저 무너지고 있다는 점은 불신을 더 키웠다. 대공협은 정부에 두 가지를 요구했다. 첫째, 내년 공중보건의사가 전혀 배치되지 않을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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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드바이오, 'IPO' 557억 R&D 투자…'AMB303' 임상 등 가속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에임드바이오가 코스닥 상장을 통해 조달하는 공모자금을 전액 연구개발과 신규 플랫폼 구축에 투입한다. 핵심 파이프라인 'AMB303' 임상 진입과 후속 ADC 후보군의 전임상 완료, 차세대 플랫폼 개발을 동시에 추진해 '완성형 ADC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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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기대회→1인 시위→다음은?‥의료계, '성분명 처방' 저지 총력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성분명 처방 강제 법안을 둘러싼 의료계의 반발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서울시의사회가 궐기대회를 열며 불씨를 지핀 데 이어,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이 직접 국회의사당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환자 안전을 위협하고 처방권을 침해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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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이오 탈모 기능성화장품 '텔로액트 (Teloact)' 허가
아리바이오는 탈모 기능성화장품 '텔로액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허가로 아리바이오는 탈모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원하는 소비자 요구에 부응해 국내 병·의원 유통을 통한 내수 확대와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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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7회 KUP 몽골 Medical Road-Show 개최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몽골 의약품 시장 내 주요 의약품 신규 론칭을 위해 '제7회 KUP 몽골 Medical Road-Show'를 진행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23일 몽골 울란바토르 내 몽골인민당사에서 몽골 현지의 KOL(Key Opinion L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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