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아제약, 발기부전치료제 '비아신 세립' 출시

최봉선 기자 (cbs@medipana.com)2012-06-16 00:47

삼아제약(대표이사 회장 허준)은 이디아™ 신기술로 태어난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신 세립'(성분 sildenafil)을 19일 이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아제약 관계자는 "발기부전 치료제는 정제 및 필름 등의 형태로 시판중인데 이번에 독자 개발한 이디아™ 기술을 접목시켜 세립형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신 세립`을 탄생시켰다"고 말했다.
 
삼아제약이 독자 개발한 이디아™ 기술은‘Instant dissolving, Immediate Absorption, IDIA™’의 줄임말로, 복용 후 즉시 녹고, 신속하게 흡수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제제기술은 구강 내에서 빠르게 용해되며, 이물감이 없고 약효발현 시간이 짧으며 파우치 형태로 포장하여 얇고 휴대가 매우 간편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다양한 활성성분, 저함량 및 고함량 제제에 대해 널리 적용이 가능하며 생산성도 좋다. 이러한 장점을 활용하여 제조된 이디아™ 제품은 정제 등 삼키기 어려운 연하곤란증 환자에게 적용하기 적합하며, 특히 발기부전치료제나 진통제와 같이 빠르게 약효를 나타나야 하는 질환용 의약품, 맛이 좋고 목넘김이 부드러운 유·소아용 의약품, 노인 질환용 의약품 등에도 적용하기 안성맞춤이다.
 
삼아제약 관계자는 "이러한 장점을 활용하여 탄생한 첫 제품이 바로 `비아신 세립`"이라고 말했다.
 
`비아신 세립`은 투여형태(제형)을 변경한 개량신약으로 실데나필정제와 차별화 된다. 우선, 구강 내에서의 용해속도가 5초 내외로 획기적으로 짧고, 복용 후 이물감을 거의 느끼지 못하며 쓴맛을 제거한 민트향으로 목넘김이 매우 부드럽다. 또한 임상1상 시험을 통해 최고 혈중 농도에 도달하는 시간(Tmax)이 20분 빠른 큰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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