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틴' 제제 저용량 트렌드, 아토르바스타틴까지 확대

종근당 '리피로우정5mg' 허가…단일제로는 유한양행 이어 두 번째
부작용 부담 경감·세밀한 용량 조절 등 강점…복합제 확대 가능성 높아

김창원 기자 (kimcw@medipana.com)2024-03-12 11:55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만성질환 등의 치료에 있어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저용량 제제를 활용하는 방법이 갈수록 확대되는 가운데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로 사용되는 아토르바스타틴 제제에서도 이 같은 흐름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1일 종근당의 아토르바스타틴 단일제 '리피로우정5밀리그램'을 허가했다. 기존 리피로우정은 10mg과 20mg, 40mg, 80mg 네 가지 용량으로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었는데, 여기에 저용량인 5mg을 추가한 것이다.

아토르바스타틴 단일제 중 5mg 용량으로 허가를 받은 제약사는 지난해 유한양행에 이어 두 번째다. 

유한양행의 경우 지난해 5월 단일제인 '아토르바정'의 5mg 용량을 처음 허가 받았으며, 같은달 에제티미브 복합제인 '아토바미브정'에도 아토르바스타틴 5mg을 적용한 저용량 품목을 추가했다. 

올해에는 아토르바스타틴에 에제티미브, 암로디핀을 더한 3제 복합제 '아토바미브에이정'을 허가 받았지만 아토르바스타틴 5mg 적용 용량은 없었는데, 지금까지의 분위기에 비춰보면 향후 라인업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저용량 스타틴 제제를 개발해 사용을 늘려가는 것은 고용량 단일제보다 저용량 복합제를 활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분위기 때문이다.

스타틴 제제의 경우 고용량을 사용할수록 부작용이 더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특히 아토르바스타틴의 경우 근육통 등의 부작용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저용량 단일제를 시작으로 이를 활용한 복합제까지 라인업을 확대, 부작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치료 옵션을 제공하려는 것이다.

아울러 단일제의 경우 더욱 세밀한 용량조절이 가능해 환자에게 더 적합한 용량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 같은 점을 감안하면 종근당 역시 이번 리피로우정 5mg을 시작으로 에제티미브 복합제인 '리피로우젯'과 암로디핀 복합제 '카디페어', 아토르바스타틴·칸데사르탄·암로디핀 3제 복합제 '칸타벨에이' 등의 라인업 확대에도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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