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된 공공심야약국 지원금 지급 완료… "전국 확대 절실"

"사진공모전 통해 국민의 공공심야약국 인식 높아지길 기대"

이호영 기자 (lh***@medi****.com)2022-09-03 06:02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정부 지원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지원금 지급이 완료됐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일 61개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미지급되었던 7월 지원금을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7월분으로 지급된 공공심야약국 지원금은 약국당 353만원 이며, 비도심형 약국에는 중소도시의 약사 고용 조건과 심야시간 교통비 지급 등을 고려해 운영비 250만원이 추가로 책정돼 지급됐다.
 
약사회는 7월 운영비 지급이 다소 지연된 상황에 대해 61개 공공심야약국에 사전 안내를 통해 양해를 구했다.
 
또한, 심야시간대 지역주민의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를 위해서는 현재 시범사업 중인 공공심야약국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본사업으로의 정착을 국회와 정부에 적극 요청하고 있다.
 
이와 관련 약사회는 지난 1일부터 한 달동안 공공심야약국 인식 확산과 접근성 제고를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사진작가협회 후원으로 '공공심야약국 사진공모전'을 진행한다.
 
총상금 1,180만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진 공모전은 공공심야약국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보이는 공공심야약국의 모습을 우리 사회와 공유하면서 아직은 모르는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많은 분께서 참여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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