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에 어영 교수 취임

최봉선 기자 (cbs@medipana.com)2024-03-12 11:12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이 제24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에 어영 교수(전 부원장, 진단검사의학교실)를 임명했다.

임기는 2024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이에 따라 원주연세의료원은 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필두로 산하에 어영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 공인덕 원주의과대학장, 허혜경 원주간호대학장 등 세 기관장을 두는 조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어영 병원장은 1986년 원주의과대학을 졸업, 건국대학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1993년부터 현재까지 원주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경력사항으로는 ▲대한임상미생물학회장 ▲원주연세의료원 의료정보실장 ▲원주의과대학 교육부학장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부원장 등이 있으며, 수상 실적으로는 ▲대한임상병리학회 Abbott 학술상 ▲대한임상미생물학회 최우수논문상 ▲질병관리본부 국무총리표창 등이 있다.

어영 병원장은 "우리병원에 내원하시는 환자와 보호자께서 믿고 찾을 수 있는 자랑스러운 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또한 새병원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병원 구조와 기능을 갖게 하고, 모든 과정을 모니터링하여 지속적으로 진료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3 장기근속자 표창(30년)을 수상한 어영 병원장(진단검사의학교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