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뇨협회, 인슐린 100주년 기념 '당뇨교육캠프' 개최

1만원에 26편의 엄선된 강의 무제한 시청… 당뇨도시락 등 선물과 이벤트 풍성

박선혜 기자 (your****@medi****.com)2021-11-09 09:06

[메디파나뉴스 = 박선혜 기자]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회장 김광원)는 11월 14일부터 '인슐린 100주년 기념 온라인 당뇨교육캠프'를 개최한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30세 이상 성인 중 당뇨 고위험군은 약 1,442만 명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의 40%가 당뇨병'(미국당뇨병학회), '국내 코로나19 사망자 중 97%가 당뇨병이나 기저질환자'(질병관리청) 등 당뇨인이 코로나19에 유난히 취약하다는 보고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또한 해제되며 당뇨인들의 불안감 또한 계속 고조되는 실정이다. 

 

이에 (사)한국당뇨협회는 작년부터 국제당뇨병연맹 서태평양지역 가맹국 최초로 온라인강의를 통해 당뇨 및 건강 정보를 전하는 ‘당뇨교육캠프’를 개최해 국내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는 '당뇨만큼 심각한 합병증에 대해서도 정확히 알고 싶다'는 참가자 의견을 수렴해 당뇨발, 당뇨콩팥병, 치과질환 등 콘텐츠를 추가했고, 인터페이스와 결제방식을 보완해 스마트폰으로도 쉽게 캠프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오프라인 체험을 신청하면 ▲식품군별 적정 섭취량을 분석한 '개인별 맞춤 식품교환단위표' ▲2주간 혈당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연속혈당측정기' ▲지방·식이섬유·단백질 등 균형잡힌 영양소와 통곡물 위주의 탄수화물로 구성된 '당뇨도시락' 등을 무료로 제공받아 활용하며 혈당개선 효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 선착순 500명 커피쿠폰, 친구 초청시 선물 증정, 후기 설문 선물 등 이벤트도 풍성하다.

한국당뇨협회 관계자는 "11월부터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당뇨인들의 불안감이 높아졌다. 이에 캠프 참가자들이 운동·식단 조절·자기혈당측정 등을 체험하는 키트와 프로그램을 제공받아 직접 활용해 봄으로써 혈당 잡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해 참여도와 효과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물론 온라인강의의 기본, 즉 객관적으로 검증되고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야말로 본 당뇨교육캠프의 최대 강점이다. PC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당뇨 관리 외에도 식이·운동·합병증·당뇨 극복기 등 엄선된 국내최고 전문가들의 강의 26편을 캠프 기간 동안 무제한 시청할 수 있다.

신청은 한국당뇨협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캠프 배너 또는 팝업창을 클릭해서 접수하면 된다. 캠프 기간은 12월 26일까지이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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