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다제약물관리사업 자문약사 실무교육 실시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5-05-30 19:57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위학) 지역사회약료위원회(부회장 우경아, 본부장 장진미, 위원장 유우리)는 29일 다제약물관리사업에 참여하는 자문약사들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우리 지역사회약료이사가 직접 진행했으며, 다제약물 상담을 위한 상담계획 수립에서부터 다제약물 DUR(P-DUR) 앱 사용법, 상담 후 상담결과 입력 및 상담료 청구 방법까지 실무적인 프로세스를 상세히 설명했다. 이번 교육에는 서울시약사회 다제약물관리사업 자문약사 총 121명이 접속해 참여했다.

김위학 회장은 인사말에서 "다제약물관리 사업은 서울시약사회의 가장 중요한 사업 중 하나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자문약사 수가 141명에서 300명으로 증가했다"며 "이번 실무교육의 목적은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시스템을 구축해 다제약물관리를 더욱 체계적이고 명확하게 수행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업은 복약 환경을 개선하고 다약제 복용을 통한 사건사고를 예방하는 동시에 미래의 통합돌봄에 대비하는 약사의 중요한 역할과 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서울시약사회는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우경아 부회장은 "다제약물관리사업은 미래 약사직능 확대와 새로운 역할 창출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특히 2차 유선 상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적 달성을 통해 사업의 중요성을 입증함으로써 약사직능의 가치를 높여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진미 지역사회약료사업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약사님들이 자문약사로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사업은 약사와 약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모든 약사들이 상담에 적극 참여하여 좋은 결과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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