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유랩스, 신임 사업총괄에 박기현 전무 영입

종근당과 한국콜마 출신에 경영 및 사업 전략전문가 평가
건기식 및 의약품 개발 사업 확장과 화장품 사업 고도화 박차

최봉선 기자 (cbs@medipana.com)2025-07-31 09:16

나노골드 복합소재 기반 전문기업 에이유랩스(대표이사 이지상)가 신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박기현 전무(사진)를 영입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 추진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박기현 전무는 종근당과 한국콜마 등 국내 헬스케어 대표 기업에서 경영기획, 미래전략, 사업개발 등 주요 부문을 총괄해 온 경영 및 사업 전략전문가다.

지난해 11월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에이치이엠파마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한 바 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및 의약품 개발 사업을 총괄했던 점과 기업공개를 추진했던 부분에서 탁월한 실행력을 갖춰 이번 영입을 결정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지상 에이유랩스 대표이사는 "핵심 소재 '나이아신골드'를 기반으로 한 화장품 출시를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화장품 사업을 고도화 시키고 핵심 소재를 바탕으로 향후 건기식과 의약품 부문까지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이 과정에서 폭 넓은 산업의 이해와 기획력을 갖춘 박기현 전무를 영입함으로써 맨파워를 강화하고 전략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에이유랩스는 화장품 사업의 안정화와 함께 나노자임 기반의 신기술 핵심소재 개발 등 지속 가능한 미래 전략사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력 강화뿐만 아니라 대외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도모해 의미있는 성장을 이뤄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년에 설립된 에이유랩스는 금 나노입자를 나이아신아마이드와 결합한 '나이아신골드'를 활용해 화장품을 출시했으며, 향후 건기식과 의약품 개발 분야로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최근에는 특허 조성물을 기반으로 한 B2B 사업 확장과 화장품 라인업 확대, 바이오 섹터 개발과제 추진, 기업공개(IPO) 계획 등 다각도의 성장전략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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