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9.4% 성장한 1조6198억 매출 달성‥수익성 호조

최봉선 기자 (cbs@medipana.com)2021-02-2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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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기업 매출 1위 유한양행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1조 6,198억원의 매출을 달성, 전기대비 9.4%의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유한양행은 24일 전자공시를 통해 2020년도 영업이익은 전년에 비해 572.1% 급증한 842억원을 올렸고, 당기순이익 역시 420% 증가한 1,904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유한은 지난해 이같은 매출액 증가는 지배회사 및 종속회사의 매출 증가와 라이선스 수익 증가에 따른 것이며, 수익성 증가의 주요 요인 역시 라이선스 수익 증가와 함께 군포공장 부지 매각 처분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한양행의 라이선스 수익은 글로벌 제약기업 얀센에 3세대 EGFR 표적 항암제 레이저티닙(lazertinib)을 기술 수출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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