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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시대 늘어난 담관암, 진단·검사·수술 어렵다…예방이 최선
담관은 간에서 생성된 담즙이 담낭을 거쳐 십이지장으로 이동하는 경로로, 담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담관암이라고 한다. 담관암은 인간의 수명이 증가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 국가암정보센터 자료에 따르면 담관암은 전체 암 발생의 9위, 사망률은 6위를 차지하며 발생 및 유병률이 모두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담관암은 췌장암과 마찬가지로 조기 진단이 어려워, 대부분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돼 수술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또한 항암치료 효과도 낮아 췌장암보다 예후가 더 나쁜 암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담관암은
WHO, 팬데믹 협정 채택 결의안 승인…국제 대응 체계 마련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팬데믹 협정 채택을 위한 결의안을 승인하면서, 국제 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법적 절차가 본격화됐다. 백신·치료제 접근성과 병원균 정보 공유를 제도화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 이번 협정은 향후 글로벌 보건 대응 방식에 구조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20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WHO 회원국들은 지난 19일 세계보건총회 위원회(World Health Assembly Committee)에서 팬데믹 협정 채택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승인했다. 전체 1
서울대병원, 첨단 재해복구 센터 'BESTBunker!' 개소
서울대병원은 재해 상황에서도 진료의 연속성과 환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재해복구(DR, Disaster Recovery) 센터 'BESTBunker!'를 이달 정식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BESTBunker!는 화재, 해킹 등 예기치 못한 재해로부터 병원의 핵심 디지털 시스템을 보호하고, 진료 중단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축된 첨단 DR 인프라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돼 HIS(병원정보시스템),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그룹웨어 등 병원 업무 시스템을 모두 실시간으로 동기화한다. 이로써 메인 센터에 재해가 발생할 경우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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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특허기술로 무기폐 상태 구현…'폐결절' 위치 미리 본다
고대안산병원은 심장혈관흉부외과 황진욱 교수팀(고대안산병원 의생명연구센터 황인태, 함성원 교수, 전 고대안산병원 영상의학과 김초희 교수)이 수술 환경에 가까운 '무기폐(공기가 빠진)' 상태의 3D 모델을 구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폐결절의 위치 및 절제 범위를 시각화하는 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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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약, '제22회 그림그리기대회' 시상식 진행…111명 입상
부천시약사회(회장 박재성)는 지난 4월 12일 부천 중앙공원에서 '제22회 부천시약사회 그림그리기대회'를 개최, 지난 18일 부천시약사회관에서 수상자들에게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교육지원청의 후원과 새벽1시까지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한 시민들의 건강 및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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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증진개발원, '금연이슈&포럼'·'담배규제 팩트시트' 발행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담배규제정책 간행물 발행을 통해 담배규제 및 금연 정책의 주요 현안과 정보를 전달하고 담배의 유해성에 대해 알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금연이슈&포럼' 총권 제87호는 '담배 없는 미래세대를 위한 담배규제 정책 과제'를 주제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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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머사이언스, 인도 Appidi와 폐암 조기진단키트 상용화 계약
압타머사이언스(대표이사 한동일)는 인도 의료기기 제조 및 감염관리 전문기업 'Appidi Healthcare'와 폐암 조기진단 키트 '압토디텍트렁(AptoDetect-Lung)'의 인도 현지 생산 및 판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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