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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경영' 막는 충실의무+소각 의무화…제약계 대응 주목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도 주주 충실의무와 자기주식(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 상법 개편 움직임에 따른 경영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고민과 밑작업이 활발한 것으로 확인돼,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에 담긴 '이사진의 충실 의무 대상에 회사와 주주를 동시에 포함한다'는 내용을 놓고 일부 업체 사이에서 긴밀한 대응이 확인되고 있다. 한 제약사 대표는 이날 메디파나뉴스와의 통화에서 "몇몇 업체에서 이번 상법 개정안이 정부를 통해
윤곽 드러내는 한미약품 비만 신약…안착 관건은 '가격·급여'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한미약품 비만 신약후보물질 '에페글레나타이드'에 대해 개원가에서는 임상 결과와 가격이 시장성 변수가 될 것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증권가에서는 내년 하반기에 에페글레나타이드 출시를 점치고 있다. 9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자체 개발 중인 국산 GLP-1 비만 신약 출시 로드맵이 구체화되고 있다. 오는 9월 데이터를 확보해 연내 허가 신청을 진행하고, 내년 하반기 GLP-1 비만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를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일에는 국내 IBK투자증권 NDR(Non-Deal Roadshow)에 참가,
IPO 대어 떠오른 뉴로핏 주식 사칭까지 등장…유명세 '톡톡'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7월 코스닥 상장을 앞둔 뉴로핏이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는 모습이다. 공모절차에 돌입한 지난 한 달 동안 IPO를 진행하는 회사를 사칭해 사기를 벌이는 사례까지 발생하면서다. 회사가 AI 기술 기반 뇌 영상 분석 솔루션을 바탕으로 글로벌 빅파마와 협업까지 일궈내면서 기업 몸값이 높아지자 나타난 현상이란 게 업계 반응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뉴로핏 상장 전 관련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다며, 뉴로핏 IR팀을 사칭하는 스팸문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뉴로핏 관계자는 메디파나뉴스와 통화에서 "한 달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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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 청문회 확정…의료계, '부적절' 비판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의학교육 정상화를 위한 주무부처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16일 열린다. 하지만 후보자인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을 둘러싼 논문 표절과 자녀 유학 관련 위법 논란이 불거지면서 의료계에서는 교육을 총괄할 수장으로서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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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만료 앞둔 '자디앙듀오' 제네릭 허가↑…미등재 특허 변수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오리지널 특허만료를 앞두고 당뇨병 치료제 '자디앙듀오' 제네릭으로 허가받은 품목이 늘고 있다. 제약업계에선 미등재 특허를 제네릭 출시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보고 있다. 9일 '엠파글로플로진'과 '메트포르민'을 주성분으로 만든 전문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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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서남권 첨단 바이오헬스 복합단지 조성 포럼' 개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진숙·안도걸·신정훈·서미화 의원은 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첨단의료산업 강국 도약을 위한 서남권 첨단 바이오헬스복합단지 조성 전략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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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 10일 '의약품 제조역량 강화' 토론회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과 함께 오는 10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제약바이오 비전2030 실현을 위한 제2차 혁신포럼의 일환으로 '국민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한 의약품 제조역량 강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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