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희 회장, 김윤 의원과 경청간담회…약사 현안 의견 나눠

16개 시도지부장과 함께 약사정책 공약에 반영하도록 요청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5-05-15 19:55

권영희 대한약사회 회장은 14일 대한약사회관을 찾은 김윤 국회의원과 약사현안에 대해 건의하고 의견을 나눴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 부본부장으로서 보건의료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김윤 의원이 '김윤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경청간담회' 이름으로 이번 방문을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대한약사회 대선기획단 총괄기획단장인 권영희 회장과 16개 시도지부장(대선기획단 공동단장)은 ▲품절약 해결방안 마련 ▲국민 중심의 성분명 처방 도입 ▲약사,한약사 업무 구분 ▲정부 주도 공적전자처방전 구축·관리 ▲보건의료분야 규제샌드박스 대상 제외 ▲장기처방 분할조제 도입 등 기존의 6개 주요 정책과제를 공약에 반영해 정책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밖에도 지방의 보건의료 인력 부족 문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마약 예방 교육 강사 관련 문제, 국립약학연구원 설립 등 다양한 건의와 함께 보건의료 전반에 걸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권영희 회장은 "약사는 국민과 가장 가까운곳에서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약사회가 건의드리는 국민 중심의 보건의료 정책과 약사 정책이 공약에 잘 녹아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 의원은 "약사회에서 제시한 정책 건의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특히 수급불안정 의약품 해결은 이재명 후보의 10대 공약 중 하나인 '필수의약품 수급불안 해소'와 궤를 함께 한다"며 "이 밖의 건의사항 또한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약사회 16개 시도지부장, 부회장, 본부장, 상임이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지부장 등이 배석해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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