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성학회, 오는 5월 2024 춘계 학술대회 개최

독성학 분야 연구자들의 새로운 지식과 다양한 시도 공유
독성학 발전을 위한 도구, 오가노이드 기술 주제 다뤄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4-03-28 16:59

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회장 최경철)가 오는 5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대학교 삼성컨벤션센터에서 '2024 춘계 독성학 워크샵&춘계 국제심포지움'(이하 학술대회)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워크샵은 독성학의 세계적인 발전 방향을 살펴보고, 한국 독성연구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기회로 삼아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평가 및 최신 기법을 활용한 독성평가'를 주제로 다룬다. 

또한, '독성학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유망도구-오가노이드 기술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국제 심포지움이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에 관한 최신 동향을 살펴보고, 독성학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유망도구인 오가노이드 기술을 중심으로 최근에 대두되고 있는 안전성·위해성 관련 이슈를 보다 심도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일본 다케다 제약의 타다히로 시노자와(Tadahiro Shinozawa) 박사와 서울대학교 신근유 교수의 기조강연을 비롯해 3개 세션의 9명의 연자가 최신 연구결과들을 발표한다. 

춘계 워크샵에서는 2개 세션에서 8명의 독성학 관련 연자가 최근 흥미로운 연구 주제들로 강연을 펼치며, 산·학·연의 다양한 연구자들이 모여 AI 방법을 활용한 안전성평가 및 관련 사례들을 토론하는 장을 마련한다.

한국독성학회 측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독성학 분야의 연구자들이 새로운 지식과 다양한 시도를 공유하고, 인류 건강과 질병 예방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바탕으로 국내 독성학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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