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퇴본부 인천함께한걸음센터, 마약퇴치의 날 기념 공모전 개최

중독성 약물 예방·마약류 경각심 제고 영상 콘텐츠 공모
오는 5월 20일까지 접수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5-04-30 15:19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함께한걸음센터(지부장 최병원, 센터장 최서연)가 오는 6월 26일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 콘텐츠 공모전'을 접수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마약퇴치의 날' 취지에 맞춰,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을 포함한 지역사회 구성원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마약류 중독 예방과 재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약물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모 대상은 인천 지역 초·중·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청소년(청소년 부문)과 인천 거주 대학생 및 인천 시민(일반 부문)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UCC,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 등 자유 형식의 숏폼 영상 콘텐츠이며, 분량은 1분 이내, 최소 해상도 FHD 1920x1080 (세로형 16:9) 이상, 최대 200MB 이내로 제한된다.

작품 접수는 오는 5월 20일 화요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며, 인천함께한걸음센터 공식 SNS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자세한 공모 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수여되며, 일반부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 청소년부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50만원이 수여된다. 선정된 우수 컨텐츠는 SNS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마약 예방 캠페인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최서연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마약류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참여 기반 예방활동의 일환"이라며 "지역 구성원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이 캠페인을 통해 중독성 약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함께한걸음센터가 주최하며, 인천광역시, 인천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인천서부경찰서가 후원한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함께한걸음센터는 마약류 및 약물 중독 재활과 예방사업을 수행하는 전문 기관으로, 약물 문제를 겪고 있는 대상자와 가족에게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는 누구나 ▲24시간 전화 상담(1342, 용기한걸음센터) ▲대면 상담 ▲마약류 중독 재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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