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전그룹, 생약 소화음료 '식후매실' 출시

매실·아티초크 등 생약 성분 담은 소화 개선 효과 기대 음료… 과식·야식 후 속 케어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5-05-15 10:19


태전그룹(대표 오영석)이 과식, 야식, 기름진 음식 섭취 후 불편한 속을 건강하게 케어할 수 있는 생약 기반 액상 소화음료 '식후매실'을 출시했다.

제품의 슬로건은 '식후 한 병, 속이 편안해지는 시간'으로, 바쁜 현대인의 일상 속 소화 루틴을 위한 일반식품형 건강음료다.

'식후매실'의 주요 특징은 전통 생약 성분과 현대적 기능성 원료의 결합이다. 매실, 인진쑥, 진피, 계피, 감초, 박하, 산사열매 등 전통적으로 소화에 도움을 주는 생약 성분을 기본으로, 이담 작용을 돕는 아티초크, 간 기능을 보조하는 L-카르니틴과 항염 효과를 나타내는 프로폴리스, 그리고 청량감을 주는 멘톨·페퍼민트가 더해진 복합 처방 음료다. 

이러한 성분 구성은 식후 더부룩함, 소화불량, 복부팽만 등 현대인의 흔한 위장 문제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 매실이 소화에 도움이 된다는 점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어, 소비자들이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다.

제품 형태에도 소비자 편의성이 고려됐다. 탄산이 없어 속에 부담이 없으며, 1회 섭취용 100mL 액상 타입으로 흡수가 빠르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일반식품으로 분류돼 전국 약국과 온라인 스마트스토어 '건강챙길랩'에서 구매 가능해 접근성을 높였다.

태전그룹 관계자는 "현대인들의 불규칙한 식습관과 회식 문화로 인한 소화 불량 문제가 증가하는 가운데, '식후매실'은 약국에서 흔히 찾는 탄산 소화음료 대체 제품으로 개발됐다"며 "소화효소제나 한방과립제와 함께 복합 제안이 가능한 구성으로, 식사 후 자연스럽게 마시는 식후 루틴 제품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소비자 안전을 위해 '식후매실'은 식약처 HACCP 인증 제조시설에서 생산되며, 임산부나 특이체질은 원료 확인 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한편, 태전그룹은 90년 전통의 국내 최장수 약업 기업으로, 멀미약 '노량캡슐', 위장약 '태전위산', 비타민음료 '벌나무바몬드' 등 대표 제품군을 중심으로 약국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약국 기반 유통망에 디지털 플랫폼을 더한 '건강챙길랩'을 통해 온·오프라인 통합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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