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퇴본부 대구지부, 세계마약퇴치의 날 맞이 체험부스 전개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5-06-26 02:09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는 25일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기념해 '마약류 중독 예방! NO 마약 캠페인'을 대구 수성못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성경찰서, 대학생 마약예방 활동단 B.B서포터즈, 마약류 예방 교육강사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함께 협력해 참여형 체험부스 운영 및 거리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부스는 마약류 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참가자들은 수성못 일대를 행진하며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를 주제로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류민정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장은 "마약이 청소년은 물론 일반 시민에게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지금, 시민들과 함께하는 예방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계마약퇴치의 날은 1987년 UN 총회에서 마약류의 폐해를 인식하고 국제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6월 26일로 지정됐다. 세계 각국은 이날을 기념해 다양한 마약퇴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는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마약류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마약류 및 약물 중독의 재활과 예방사업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다. 약물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와 가족은 누구나 ▲전화 상담(1342) ▲대면 상담 ▲중독 재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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