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노령여성 노동자 지원사업 4차 물품 지원

213개 돌봄약국 통해 겨울용품 전달, 올해 사업 마무리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5-09-03 14:32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위학)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영진, 위원장 김채윤)는 '파지수거 및 노령여성 노동근로자 지원 사업'의 올해 마지막 4차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4차 지원 물품인 패딩바지, 패딩장갑, 황금발(발보습크림)은 213곳의 돌봄약국에 전달했다. 4차 지원의 상담 주제는 '정서적 안정을 위한 고민 들어주기 및 지역 공동체로서의 상호 협력, 지역 정보 공유'다.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은 "이 사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땀 흘려 오신 어르신들의 삶에 힘이 되고자 하는 약사들의 진심을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부회장은 "몸과 마음이 지친 분들에게 작은 약상자 하나가 큰 위로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돌봄약사와의 시간이 단순한 건강 점검을 넘어 마음을 나누는 따뜻하고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마무리를 위해 돌봄약국은 상담기록지, 만족도설문지, 사업자등록증(사본), 통장(사본)을 9월 12일까지 해당 분회로 제출해야 한다.

'파지수거 및 노령여성 노동근로자 지원 사업'은 서울시 양성평등 가족기금 후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올해는 대웅제약, 당독소연구회, 한미약품, 동화약품, 한독, 셀메드, 광동제약, 동아제약, 스톨존바이오, 영진약품이 후원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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