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드 오른 서국진 마퇴본부 이사장 "마약 퇴치 힘 모아달라"

지난달 29일 LG트윈스vs키움 히어로즈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5-09-03 15:52

사진=SPOTV2 영상 캡처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서국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이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LG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시구를 위해 마운드에 올랐다. 

서국진 이사장은 이날 시구에 앞서 "마약없는 건강사회를 만들자. 마약은 질병이다. 우리 모두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마약 퇴치를 위해 국민들의 동참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서국진 이사장의 등번호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용기한걸음센터 전화번호인 1342번이 적혀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용기한걸음센터를 통해 마약중독에서 회복된 한창길 씨가 특별 시타자로 함께 해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용기한걸음센터 1342는 24시간 마약류 상담을 진행하는 번호다. 약물 문제를 겪는 당사자와 가족은 1342로 전화하면 언제든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약물 중독 재활과 예방 사업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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