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자궁경부암 예방 위한 다양한 활동 펼쳐

퍼플리본 캠페인 및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건강강좌 진행

박민욱 기자 (hop***@medi****.com)2022-05-27 14:43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강원대학교병원 강원지역암센터(소장 채기봉)는 '5월 자궁경부암 예방 주간'을 맞이해 '자궁경부암 예방 퍼플리본 캠페인'을 진행했다.

퍼플리본캠페인은 자궁경부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기검진 및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한산부인과학회가 2010년부터 매년 5월 셋째 주를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으로 지정해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퍼플리본(Purple Ribbon Campaign)은 고귀함을 상징하는 퍼플(Purple, 보라색)과 여성의 자궁을 형상화한 리본(Ribbon)의 결합어로, 적극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 노력에 동참하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에 강원지역암센터는 20일 강원대학교 미래광장에서 자궁경부암 예방 캠페인 '내 몸의 꽃을 지켜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국가암검진 안내 및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 안내 ▲자궁경부암 관련 OX퀴즈 ▲자궁 건강 자가 체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25일에는 한림성심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원대병원 산부인과 오영택 교수가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이해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에 대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강원지역암센터 채기봉(강원대병원 외과) 소장은 "자궁경부암은 여성 암 중 2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최근 20~30대 젊은 여성층에서 발생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자궁경부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자궁 건강에 대한 정보를 직접 전달하는데 이번 캠페인과 교육의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국가 암 검진 프로그램에 자궁경부암 검사를 포함하여 만 20세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2년에 한 번씩 자궁경부 세포 검사에 대한 무료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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