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대표, '의료 민영화 차단'-'간호법 제정' 언급

28일 첫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나서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2-09-28 14:42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첫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공공서비스 민영화 차단’과 ‘간호법 제정’을 언급했다.

이 대표는 28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당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서서 이같이 밝혔다.

우선 의료 등 공공서비스 민영화를 막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철도, 의료, 항공, 전력 등 기반시설과 공공서비스 민영화는 국민부담 증가로 귀결된 것이 세계적 경험”이라며 “민영화방지법, 국유재산 특혜매각방지법으로 국민재산 유출을 막겠다”고 말했다.

간호법 제정 촉구도 제안했다.

이 대표는 “사각지대 없는 온전한 손실보상제도, (중략), 간호법 제정, 이게 무엇인지 기억하십니까”라며 “지난 대선 당시 여야 대선후보 공통공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쟁 때문에 민생이 희생되면 안 된다. 지금 당장 여야가 함께 해결할 숙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께 공히 약속한 대선공약은 함께 추진합시다”라며 “여야공통공약추진협의체 구성과 공통공약 공동추진을 다시 촉구합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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