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센-강릉아산병원, AI 바우처 업무협약

강릉 아산병원 내 AI 소화기 내시경 'WAYMED Endo' 공급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3-05-24 13:48

웨이센(대표 김경남)과 강릉아산병원(원장 유창식)이 과학기술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2023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23일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바우처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위/대장 내시경 검사 의료 현장 내 의료 AI 소프트웨어를 빠르게 도입 및 활용해 고품질 내시경 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강릉아산병원은 지난 12년간 국가 검진기관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인증을 받고 있는 병원으로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더 나아간 고품질 내시경 검사를 운영하겠다는 취지로 AI 소화기 내시경 'WAYMED Endo(이하 웨이메드 엔도)'를 도입했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AI 제품·서비스 적용이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최적의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의료기관, 벤처·중견 기업 등이 단기간 내에 최적의 AI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병원은 AI 제품에 대한 도입 비용을 지원받고 AI 기업은 AI 제품을 확산할 수 있어 강릉아산 병원은 AI 소화기내시경을 강원도 종합병원 최초로 도입할 수 있었다.

웨이센 김경남 대표는 "AI 바우처 사업을 통해 웨이센은 국내 타겟 병원 중 하나인 강릉아산병원을 성공적으로 확보했다"며 "강릉아산병원이 대표적인 지역거점 병원인 만큼 해당 레펀런스를 시작으로 주변 병원에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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