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덕팜, 용인물류센터 착공‥연건평 2200평 규모, 내년 5월 완공

김정도 회장 "제3자 물류와 위수탁 운영 목적… 최적화된 물류센터로 건설될 것"

최봉선 기자 (cbs@medipana.com)2023-08-25 13:43

신덕팜 용인물류센터 착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정도 회장
중견 의약품 유통업체인 신덕팜(회장 김정도, 사장 김덕주)은 지난 24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에 용인물류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대지 1700평에 연건평 2200평(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착공한 물류센터는 2024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물류센터는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자동차 전용도로인 신중부대로(신갈-평택)와 서용인IC 중심에 있다.

착공식에서 김정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통업에 투신한 35년의 경험을 토대로 제3자 물류와 위수탁도 함께 운영할 목적으로 최적화된 물류센터로 건설될 것"이라면서 "기존 용인시 수지구 소재 물류센터와 상호 보완적으로 거래선에 원활하고 신속한 의약품 배송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사를 맡은 트러스트에이엔씨 이준우 대표는 "최신의 공법으로 자동화에 중점을 둔 최신물류센터로 건립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관계사 및 신덕팜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한편 신덕팜은 지난해 1,527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최대주주는 신덕약품 창업주 김정도 회장의 아들인 김경완 대표이다. 또 모기업 격인 신덕약품은 지난해 1,762억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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