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오유경 처장, 직원들과 함께 동절기 대비 백신접종

동절기 백신 접종 지침에 따라 인플루엔자 백신·코로나 백신 접종 진행

허** 기자 (sk***@medi****.com)2023-11-07 16:34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1월 7일 오유경 식약처장이 직원들과 함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소재 의료기관을 방문해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의 겨울철 유행에 대비한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오유경 처장은 물론 김유미 식약처 차장, 박윤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강석연 의약품안전국장과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 등이 함께 했다.

앞서 정부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중증질환·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65세 이상과 고위험군부터 오미크론 하위변이(XBB 1.5)를 예방하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했으며, 이달 1일부터는 12~64세까지 접종을 확대했다.

또한 코로나19 종식 이후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방역이 느슨해지면서 최근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정부는 65세 이상 필수접종 대상군* 뿐 아니라 학교생활을 하는 아동, 청소년 등의 예방접종도 권고하고 있다.

이에 오유경 식약처장은 "현재 사용되는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은 식약처가 안전성과 효과성에 대해 철저히 검토하고 전문가 자문, 시험검사 등을 거쳐 품질도 검증했다"며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하고 중증질환·사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한 의료제품이 국민께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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