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러스, 피노테정 1mg 품목허가…사업 영역 확대

앞서 피노테정 5mg으로 전립샘비대증 치료제 시장 진입
피노테정 1mg 출시로 남성 탈모치료제 시장으로 사업 영역 확대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3-12-07 12:21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국코러스가 탈모치료제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한국코러스 '피노테정1mg'에 대한 품목허가가 승인됐다. 

피노테정1mg은 피나스테리드 성분 전문의약품 '프로페시아' 제네릭으로, 탈모치료제로 사용한다. 

피나스테리드 성분은 고용량(5mg)으로 사용할 경우 남성 전립샘비대증 치료제로도 사용되는데, 앞서 한국코러스는 지난 2019년 전립샘비대증 치료제 '프로스카' 제네릭 '피노테정5mg'에 대한 품목허가를 받은 바 있다. 

같은 성분에서 용량을 조절한 피노테정1mg에 대한 품목허가가 추가되면서 한국코러스는 남성 탈모치료제 시장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동일 성분에서 용량을 조절한 새로운 품목을 제조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방식은 많은 제약사가 활용하는 방법이다.

한국코러스는 탈모 환자가 증가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에 진입해 사업 영역을 넓혀 기업의 성장동력을 얻으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탈모치료제 시장은 2021년 1100억 원에서 2028년 2080억 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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