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줄기세포학회장에 한양대병원 최동호 교수

14대 회장 선출, 내년까지 1년 임기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4-01-10 16:10

한양대학교병원은 외과 최동호<사진> 교수가 최근 한국줄기세포학회(KSSCR) 대의원 선거에서 제1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임기는 올해부터 1년간이다.

한국줄기세포학회는 줄기세포 분야 기초학자들과 임상전문가들로 구성된 학회다. 줄기세포 연구분야의 기초 및 응용에 관한 학술발전 및 보급에 기여해오면서 관련 학계와 산업계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최동호 교수는 최근 10년간 한국줄기세포학회에서 기획이사, 임상학술이사 등 학회 중요 보직을 꾸준히 수행하면서 임상의로서 대한민국 줄기세포 연구를 임상 적용하는데 노력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의원 추천과 공식 선거를 통해 회장으로 선출됐다.

세계 최초로 인간 간줄기세포 리프로그래밍 방법을 개발하고 확립한 최동호 교수는 '저분자 화합물 유래 간줄기세포' 연구를 통해 환자 맞춤형 간세포 개발의 가능성을 열었다. 이를 통해 신약개발 및 독성 테스트 분야에서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행이 가능해졌으며 과학적, 기술적, 경제적 효과를 규명한 점은 관련 분야에서 높게 평가되고 있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