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 美 스타트업과 AI 신약개발 제휴

인베니AI가 신약개발 가설 제안하면 오노가 검증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24-02-20 10:06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오노약품은 19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과 관련해 미국의 스타트업인 인베니AI와 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인베니AI는 AI를 활용해 다양한 질환의 원인물질 후보들을 발견하고 그 물질에 대한 신약개발 가설을 제안하면 오노는 제안된 가설을 실험을 통해 검증하기로 했다. 연구자의 감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던 신약개발 과정을 AI로 효율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개발한 의약품 후보물질에 대해서는 오노가 전세계에서 개발 및 제품화하는 권리를 모두 보유하기로 했다.

인베니AI는 AI와 기계학습을 활용한 치료법 개발과 신약개발에 강하며 시오노기제약과 교와기린 등과도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회사측은 계약기간과 오노가 인베니에 지불한 계약금액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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