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ㆍ바이오
이정희 기자
24.04.24 12:00
입센, 스카이호크와 RNA 표적 치료제 개발 제휴
[메디파나뉴스 = 이정희 기자] 프랑스 입센이 미국 생명공학회사인 스카이호크 테라퓨틱스(Skyhawk Therapeutics)와 RNA 표적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제휴계약을 체결했다. 입센은 22일 희귀 신경질환에 대해 RNA를 조절하는 새로운 저분자 치료제 연구개발을 위해 스카이호크와 제휴했다고 발표했다. 스카이호크는 희귀 신경질환을 포함해 여러 분야에서 RNA 표적 저분자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고유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계약에 따라 스카이호크가 이 플랫폼을 활용해 후보물질을 결정하면 입센은 결정된 2개 물질의 전세계 독점 라이선스를 획득하기 위한 옵션권을 보장받았다. 이에 따라 스카이호크는 비공개 계
제약ㆍ바이오
이정희 기자
24.04.24 09:56
다케다-암연구회 암분야 개발제휴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다케다약품과 공익재단법인 암연구회는 22일 암분야 개발제휴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을 토대로 글로벌 조기 임상시험과 가교연구 추진 등을 목적으로 쌍방의 강점을 살린 교류를 추진하고 현재 진행 중인 의약품 개발에서 필요한 정보공유 및 협의를 실시하기로 했다. 획기적 항암제를 창출해 하루라도 빨리 암환자에 전달하도록 한다는 목적이다. 다케다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사내에서 임상개발계획이 결정된 다음 의료기관과 아카데미에 임상시험 참여를 의뢰하는 흐름이 일반적이었다. 이번 제휴에 따라 가령 임상시험 디자인과 대상질환 선택 등 조기단계부터 일상적으로 지견을 공유할 수 있고
제약ㆍ바이오
이정희 기자
24.04.23 09:29
다케다·아스텔라스·미쓰이스미토모은행 합작사 설립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다케다약품과 아스텔라스제약,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은 22일 일본의 혁신적 의약품 개발을 위해 신약개발 초기성과를 창출하는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다케아 등은 기본합의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중반기 경에 설립을 위해 구체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자본금은 약 6억엔이며 자본비율은 다케다와 아스텔라스가 각각 33.4%,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이 33.2%. 초기 신약연구개발에서부터 신약개발 스타트업 설립, 또 대학과 기업, 투자가와의 가교역할을 포함해 일본의 신약개발력을 전세계에 확산시키는 목적도 포함된다. 합작회사는 자국의 대학과 제약회사, 스타트업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신
제약ㆍ바이오
이정희 기자
24.04.23 09:26
UCB '빔젤스' EU서 화농성 한선염 추가 승인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UCB의 판상형 건선 치료제 '빔젤스'(Bimzelx, bimekizumab)가 EU에서 화농성 한선염에 대한 적응증 추가승인을 취득했다. UCB는 22일 EU 집행위원회가 빔젤스를 기존 치료제 사용에도 불구하고 반응이 불충분한 중등도~중증 성인 활동성 화농성 한선염 환자를 치료하는 용도로 사용하도록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승인은 1014명의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건의 3상 임상시험 결과를 근거로 이루어졌다. 임상결과 치료 16주 시점에 화농성 한선염 임상반응50(HiSCR50)과 HiSCR75를 달성한 환자의 비율이 위약그룹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고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제약ㆍ바이오
이정희 기자
24.04.22 12:03
'안나마이신' 급성 골수성 백혈병 EMA 희귀약 지정
몰리컬린 바이오텍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미국 몰리컬린 바이오텍(Moleculin Biotech)의 차세대 안트라사이클린 계열의 '안나마이신'(annamycin)이 유럽 의약품청(EMA)로부터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몰리컬린은 암 및 바이러스 치료를 위한 약물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제약회사. 재발 및 불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과 폐로 전이된 연조직 육종 치료제로 개발 중인 안나마이신은 기존 안트라사이클린 계열 약물과 달리 심장독성을 일으키지 않도록 디자인됐다. 몰리컬린에 따르면 '시타라빈'과의 병용투여로 실시된 안나마이신 임상시험(MB-106 시험)에서는 2차 약제로 사용했을
제약ㆍ바이오
이정희 기자
24.04.22 09:13
쥬가이, 고혈압 치료물질 '질레베시란' 日 판권 취득
로슈-앨나일람 2상 임상 중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쥬가이제약은 19일 모회사인 스위스 로슈와 미국 앨나일람이 개발하고 있는 고혈압 치료물질인 '질레베시란'(zilebesiran)의 일본 판권을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쥬가이는 계약일시금과 판매 등 진전에 따른 성공사례금을 로슈에 지불하기로 했다. 질레베시란은 미국 앨나일람 파마슈티컬스가 개발한 약물로, 현재 로슈가 해외 2상 임상시험을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기존 강압제 2제제 이상을 사용해도 혈압을 조절하지 못하고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고혈압환자가 대상이다. 질레베시란은 유전자발현을 억제하는 RNA간섭(
제약ㆍ바이오
이정희 기자
24.04.19 10:09
'엔티비오' 피하주사제 FDA 크론병 승인
다케다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다케다약품의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엔티비오'(Entyvio, vedolizumab) 피하주사제가 크론병에 대한 승인을 취득했다. 다케다는 FDA가 18일 엔티비오 피하주사제를 엔티비오 점적정주제 도입요법 후 중등도~중증 성인 활동성 크론병 환자의 유지요법으로 사용하도록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엔티비오는 생물학적 제제로, α4β7 인테그린과 특이적으로 길항하고 α4β7 인테그린의 장점막 아드레신 세포접착분자-1(MAdCAM-1)의 결합을 저해하지만 혈관세포접착분자-1(VCAM-1)에 대한 결합은 저해하지 않도록 디자인됐다. 지난해 9월에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4.04.19 08:40
코로나19 후유증 진료 7%서 타 질환 발견
日 연구팀 보고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코로나19 후유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 가운데 당뇨병 등 다른 질환이 발견된 비율이 약 7%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오카야마대 연구팀은 권태감 등이 지속되는 경우 후유증으로 단정짓지 말고 의사와 상담하거나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후유증은 감염 후 회복된 다음에도 지속되는 증상 가운데 다른 질환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것을 가리킨다. 성인 가운데 감염자의 10~20%에서 나타나며 권태감, 두통, 수면장애 등 다양한 증상이 일어난다. 연구팀은 코로나19 후유증을 의심해 오카야마대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10대 이상 731명을 조사했다.
의약정책
이정희 기자
24.04.18 08:19
日, 감염증 초기라도 긴급사태 선언
행동계획 개정안 마련…10년만에 개정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중대한 감염증에 대한 대응책을 정리한 '신종독감 등 대책 정부 행동계획' 개정안이 일본에서 마련돼 감염증 유행초기에도 긴급사태를 선언할 수 있을 전망이다. 16일 제정된 개정안에 따르면 코로나19의 경험을 살려 감염증의 과학적 지견이 불충분한 유행초기 단계라도 의료체제 핍박 우려가 있으면 긴급사태선언 등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하도록 명기했다. 국민생활 및 사회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상황에 따라 필요최소한의 지역·기간으로 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현재 행동계획은 2013년에 책정돼, 약 10년만에 개정되는 셈이다. 다음
제약ㆍ바이오
이정희 기자
24.04.18 08:12
릴리 비만증 치료제 수면 중 호흡장애에도 효과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라이 릴리의 비만증 치료제 '젭바운드'가 수면 중에 일어나는 호흡장애를 줄이는 데에도 효과적이라는 임상결과가 나왔다. 릴리는 17일 중등도~중증 폐쇄성 수면무호흡증후군(OSA)을 앓고 있는 비만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후기 임상시험에서 이같이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을 비롯한 9개국에서 469명이 참여한 임상시험에서는 중등도~중증 OSA 비만환자에 젭바운드(10mg 또는 15mg)를 투여하고 52주에 걸쳐 OSA 증상의 변화를 조사한 뒤 위약을 투여한 경우와 비교했다. 임상시험은 OSA 치료로 기도양압(PAP)요법을 받고 있는 환자와 받고 있지 않은 환자로 나눠 실시됐다. 그 결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4.04.17 08:48
간접흡연 폐암 유전자변이 유발 입증
日 연구팀, 새 폐암 예방법 개발 기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간접흡연자의 폐암에서는 담배를 피우는 사람과는 다른 형태의 유전자변이가 발생하고 종양의 암화를 촉진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국립암연구센터와 도쿄의치대 공동연구팀은 간접흡연이 폐암의 유전자변이를 유발하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간접흡연은 폐암의 위험인지로 이미 알려져 있지만 간접흡연과 유전자변이와의 관련성이 밝혀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팀은 간접흡연으로 변이가 유발되는 메커니즘이 밝혀짐에 따라 염증을 억제하는 등 간접흡연에 대한 새로운 폐암 예방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국립암센
제약ㆍ바이오
이정희 기자
24.04.17 08:41
J&J 올해 1분기 53억5400만불 흑자 기록
2024년 1~3월 결산실적 공개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미국 존슨앤존슨(J&J)의 올해 1분기 최종손익이 53억54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J&J가 16일 발표한 2024년 1~3월 결산실적에 따르면 특수요인을 제외한 지속사업 기준 1주당 이익은 2.71달러로, 전년동기(2.41달러)와 업계 예상(2.61달러)을 모두 넘어섰다. 지난해 같은 시기에는 집단소송 대응비용으로 68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 증가한 213억8300만달러. 지역별 매출액을 보면 미국이 8% 증가했으며 미국 외 지역은 3% 감소했다. 달러강세에 의한 매출 감소효과를 제외하면 미국 외 매출액
제약ㆍ바이오
이정희 기자
24.04.16 10:15
'바비스모' 신생혈관 수반 망막색소선조증에도 효과
쥬가이제약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쥬가이제약은 이중특이항체 치료제 '바비스모'(Vabysmo, faricimab)가 신생혈관을 수반하는 망막색소선조증(혈관무늬망막병증)을 대상으로 한 자국내 3상 임상시험에서 1차 평가항목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쥬가이는 이 임상결과를 토대로 일본에서 망막색소선조증에 대한 적응증 추가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4명의 망막색소선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3상 임상시험에서는 12주 시점에 최고 교정시력 점수의 평균 변화량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면서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개선효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망막색소선조증은 망막의 일부가 손상되어 안전에 특징적인 선 모양의
의약정책
이정희 기자
24.04.16 09:06
코로나19 치료제 '라게브리오' 日 약가 인하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미국 MSD의 코로나19 치료제 '라게브리오'의 약가가 일본에서 오는 7월부터 인하된다. 후생노동성은 중앙사회보험의료협의회(중의협)에서 라게브리오의 약가에 대해 비용대효과를 분석한 결과 약가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디. 일본의 약가제도는 시장규모가 크고 단가가 높은 의약품의 경우 국립 연구기설 등에서 효과검증을 거쳐 약가가 조정되는 시스템이다. 이번 검증에서는 라게브리오를 사용한 사람과 항바이러스제 등을 사용하지 않는 대증요법만 사용한 사람을 비교한 결과 입원과 사망위험이 동등하고 치료에 드는 비용은 증가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중의협은 1회 치료로 9만4312엔이 소요되는 라
제약ㆍ바이오
이정희 기자
24.04.15 10:35
애브비 편두통 치료제 ‘큐립타' 장기복용도 효과
연장시험 중간분석 결과 공개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애브비의 편두통 치료제 ‘큐립타'(Qulipta, atogepant)가 장기복용에도 효과적이고 안전성이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애브비는 12일 만성 편두통 및 간헐성 편두통 환자를 대상으로 큐립타 장기사용의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한 연장시험의 중간분석결과를 공개했다. 연장시험에는 3상 임상시험(PROGRESS 시험과 ELEVATE 시험)에 등록된 환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연장시험 착수시점에 월별 편두통 발생일수가 14.5일이었으며 13~16주에는 8.5일로 감소하고 이러한 효과가 48주까지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의 7
제약ㆍ바이오
이정희 기자
24.04.15 08:25
아스텔라스 연결순이익 97% 감소
2024년 3월 결산실적 하향수정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아스텔라스제약의 2024년 3월 결산시기 연결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97% 감소한 30억엔에 그칠 전망이다. 아스텔라스는 신경계 희귀질환 치료제 연구개발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는 점, 판매침체를 겪고 있는 신성빈혈 치료제의 향후 판매계획을 재평가한 결과 감손손실을 평가하고 하향수정했다고 밝혔다. 사전에 예상한 연결순이익은 36% 감소한 635억엔으로, 하향수정 후 순이익은 업계 예상을 약 605억엔 밑돌았다. 아스텔라스에 따르면 신경계 희귀질환인 프리드라이히 운동실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후보물질 'AT808'에 대해 자산가치를 재평가하고 무형
의약정책
이정희 기자
24.04.12 08:52
日 감염증대책 전문가조직 내년 4월 신설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에서 향후 감염증 위기에 대비하는 새로운 전문가조직이 신설된다. 후생노동성은 9일 '국립건강위기관리연구기구'(JIHS)를 2025년 4월에 신설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를 모델로 한 기구로서 감염증과 관련된 자국내외 정보를 집약하고 정부에 과학적 지견을 조언하는 등 자국내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국립건강위기관리연구기구 설립은 지난해 관련 법안이 통과되면서 2025년 이후 설립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감염증 대응책을 강화하기 위해 되도록 조기에 체제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내년 4월에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향후 각의를 통해 정식 결정될 예정이다
제약ㆍ바이오
이정희 기자
24.04.12 08:45
모더나 아프리카 공장신설 보류 결정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미국 모더나는 11일 케냐에서 계획해 온 mRNA 백신공장의 신설계획을 보류한다고 발표했다. 모더나는 아프리카지역 공급거점으로서 2022년 공장 건설을 결정했으나 그 후 코로나19 백신 수요의 급감으로 조기에 수요회복을 기대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공장건설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투자자금은 신약개발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 모더나는 지난 2022년 3월 공장 건설에 최대 5억달러를 투자하고 연간 최대 5억회분의 백신을 생산하는 투자계획을 세우고 케냐정부와 각서를 교환했다. 계획보류 이유에 대해 모더나측은 "2022년 이후 아프리카지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주문받지 않고 있어 공장신설을
제약ㆍ바이오
이정희 기자
24.04.11 09:32
릴리, 獨 서부지역 공장건설 착공
2027년 조업 실시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미국 일라이 릴리는 8일 독일 서부 라인란트 팔츠주 알체이 지역에서 새 공장건설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당뇨병과 비만증 치료제 등 수요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릴리는 23억유로를 투자하고 2027년 조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공장은 올 여름 건설이 본격화될 예정이며 완공 후에는 주로 주사제 생산을 담당할 계획이다. 최대 1000명의 전문직 인재가 공장에서 근무할 전망이며, 전문직 인재 채용에 앞서 이미 주변지역 대학과 네트워크를 활발히 구축하고 있다. 릴리는 "오는 2027년 새 공장 가동 후에는 독일 공장이 자사의 인크레틴의 공급 강화에 중요한 역할
제약ㆍ바이오
이정희 기자
24.04.11 08:55
佛 바이오프로젯, 테진파마와 기면증 치료물질 제휴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프랑스 제약회사인 바이오프로젯(Bioprojet)은 일본 테진파마와 수면장애의 일종인 기면증 치료후보물질 개발로 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휴로 바이오프로젯은 테진파마가 개발한 기면증 치료후보물질을 전세계에서 연구개발 및 제조판매하는 독점적 권리를 취득할 수 있게 됐다. 바이오프로젯은 계약일시금으로 3000만달러 외에 개발 진전 및 제품화 후 판매량에 따라 최대 4억달러를 지불할 가능성이 있다. 이 후보물질은 선택적 오렉신2 수용체 작용제로, 오렉신2 수용체에 결합함에 따라 오렉신의 결핍을 보충하고 기면증과 관련된 모든 증상을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면증은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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