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코리아, '사랑의 도시락' 봉사활동 사내 챌린지 진행

국내 결식아동 건강한 식생활 지원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참여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04-01 16:06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바이엘이 추구하는 지속가능개발목표(이하 SDGs) 중 하나인 '기아 종식(Zero Hunger)' 영역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 이진아 대표를 비롯한 6명의 컨트리 리더십 팀(Country Leadership Team)이 월드비전 서울서부사업본부에서 '사랑의 도시락'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월드비전이 지난 2000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사랑의 도시락은 전국 결식아동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건강한 도시락을 제공하고, 아동과의 대화를 통한 정서적 지지 및 교내 영양교육까지 실시하는 대표적인 결식아동 지원 사업이다.

2023년 기준, 국내 결식아동은 약 27만7000명에 달한다. 아동기 식생활은 신체 활동과 더불어 전 생애에 걸친 건강과 질병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건강 결정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지난 해 상반기 아동 급식카드 사용처 현황을 살펴보면, 편의점 사용이 41.7%로 압도적으로 나타나 국내 결식아동의 영양적인 결핍과 불균형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날 봉사에 직접 참여한 바이엘 코리아 이진아 대표는 "바이엘 코리아는 인류의 건강과 영양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기아 종식이라는 지속가능개발목표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사회참여활동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건강하고 풍요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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