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4 개최

오는 7월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서 개최 예정…"한국형 산학연협력 롤모델 제시"

정윤식 기자 (ysjung@medipana.com)2024-04-03 09:33


한국신약개발조합은 '제22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4(이하 인터비즈 포럼)'이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올해 인터비즈 포럼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의 후원을 받으며, '파트너링을 통한 근본적 미충족 헬스케어 수요 해결 도전(Challenging the Resolution of Fundamental Healthcare Unmet Needs Thru Partnering)'을 슬로건으로 한다.

해당 포럼은 프리젠테이션&IR, 수요-공급자 파트너링&투자, 컨설팅, 포스터, 세미나 등 총 5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프리젠테이션&IR 섹션'에서는 포럼 개최 전부터 인터비즈 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유망기술 및 아이템에 대하여 온라인으로 기술 발표가 진행되며, '파트너링&투자 섹션'에서는 포럼 개최 기간 중 행사장에서 기술 공급자와 수요자 간 일대일 미팅을 진행한다. 

'컨설팅 섹션'은 기술거래/기술평가, 특허/법률, 비즈니스, 정보, 투자, CRO/CMO/CDMO/CSO, R&D지원 등 분야별 국내외 컨설팅 기관들이 참여해 연구개발 서비스 제공 및 업무 협력 제휴를 위한 각종 상담과 자문을 실시하며, '포스터 섹션'에서는 공급자의 유망기술 및 파트너링 희망 아이템을 전자 포스터 형태로 소개한다. 

'세미나 섹션'에서는 전체 참가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바이오헬스 패러다임 변화 대응 미충족 의료수요 해소 및 시장확대 전략’을 주제로 바이오헬스분야 국내외 전문가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터비즈 포럼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관계자는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이 현재의 혁신성과를 지속하고, 다양한 기술과 학문의 융합과 시너지 창출을 위해,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혁신역량과 인프라, 보유 파이프라인, 원천기술 규모의 한계 극복을 위한 업계 협업과 공조를 가속화할 수 있는 전략과 실행방안이 요구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유망 파이프라인 및 기술이 이를 필요로 하는 제약·바이오기업 등 수요자에게 적기 연계될 수 있도록 올해에도 인터비즈 포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직위 관계자는 "인터비즈 포럼은 지난 2002년부터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산업분야 유일의 오픈이노베이션의 장으로서 자리매김 했다"며 "지난 22년간 총 산‧학‧연‧벤처‧스타트업‧보건의료관련기관 등으로부터 도출된 6700여 건의 유망기술 및 사업화 아이템에 대한 기술이전‧사업화 연계를 촉진해 한국형 산학연협력 롤모델을 제시해 오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제22회 인터비즈 포럼 개최를 통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간 긴밀한 상생협력과 오픈이노베이션 촉진을 위한 민간주도 가치실현의 장으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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