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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스모', 이중 표적 기전으로 망막질환 새 패러다임
약력(略歷)은 사전적 의미로 '간략하게 적은 이력'을 뜻합니다. 하지만 이 글을 보시는 독자들께선 약력(藥力)으로도 해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제약·바이오에 관심이 많으신 독자 여러분들이니까요. 실제 오랜 시간과 비용이 투입돼 개발된 약은 유효성·안전성, 임상연구, 마케팅 전략 등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힘(力)'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너의 약력(藥力)은' 코너에서는 스테디셀러 약부터 신약까지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 받은 치료제들의 약력(略歷)을 쉽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영어로도 약력은
한국, 글로벌 임상시험 건수 4위로 격상…서울, 7년째 1위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국이 지난해 전 세계 의약품 임상시험에서 4위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은 2017년 이후 7년째 도시 점유율 1위를 지켰다. 9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약사 주도 의약품 임상시험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에는 미국 국립보건원(NIH) ClinicalTrials.gov 자료가 활용됐다. 분석 결과, 전체 글로벌 임상시험 건수는 2022년 4729건에서 지난해 4470건으로 5.48% 감소했다. 이에 반해 한국 임상시험 건수는 전년 대비 9.03% 증가했다. 이같
서울대-삼성서울병원 의약품 입찰시장에 지방업체 진출 우려감
길어지는 의료공백으로 의약품유통업계에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의약품 입찰 시장 문제를 바로 잡고, 블루팜텍 등 외부업체들이 의약품유통업계에 진입하는 것에 대해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의약품유통업계 친목모임인 수요포럼(회장 남상길)은 8일 오후 청평마이다스CC에서 5월 월례회를 개최하고 의약품유통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수요포럼은 올해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의약품 입찰 시장에서 나타난 지방업체 진출에 대해서 우려감을 표명하고 자정 목소리를 높였다. 대형 의약품유통업체 중심으로 시장이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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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먹은 감기약...전립선비대증 악화시킬수도
전립선비대증은 50대 이상의 남성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감기나 독감에 조심해야 하며 감기약을 먹을 때에는 전문의에게 병력을 알려야 한다. 감기약에는 항히스타민제와 교감신경흥분제가 섞여 있다. 이 두 가지 약물은 소변이 나오는 방광 입구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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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러스 '제노쿠투주맙' FDA 우선심사 지정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네덜란드 생명공학회사인 메러스의 '제노쿠투주맙'(zenocutuzumab)이 미국 FDA로부터 뉴레귤린1 융합(NRG1+) 비소세포폐암과 췌장암 치료제로 우선심사 지정을 획득했다. 메러스는 6일 FDA가 NRG1 융합 비소세포폐암과 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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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솔로지 칵테일…도수 낮아도 많이 빨리 마시면 위험
최근 술에 탄산음료와 시럽, 과일 등 여러 재료를 섞어 마시는 이른바 '믹솔로지(Mixology)' 음주문화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볼'로 대표되는 믹솔로지 칵테일은 알코올 도수가 낮고 맛도 달콤해서 인기지만 많이 마시거나 빨리, 소량이라도 자주 마실 경우 건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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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성공조건, 고품질과 활용전략이 핵심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 바이오 빅데이터에 이미 앞장서 가고 있는 국가들은 데이터 수집 외에 빅데이터를 통해 제약, 정밀의료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약간 늦은 기분은 들지만 앞서가는 국가들을 따라가기 급급해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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