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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의료기관 사이버보안 취약…7만5000곳 중 44곳만 가입
국내 민간의료기관 7만5000여 곳 중 사이버보안관제 서비스에 가입한 곳이 단 44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구축비용과 부족한 정부 지원으로 대부분의 병·의원급 의료기관이 보안관제 가입이 어려운 상황이며, 국민 민감 의료정보 보호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이 한국사회보장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민간의료기관 보안관제 서비스 가입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보안관제 가입이 의무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구축 비용 부담과 부족한 정부 지원으로 인해
경희의료원, '환자-의사 공유의사결정' 성과 교류회 연다
경희의료원은 오는 30일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환자-의사 공유 의사결정 모형개발 및 실증연구사업단' 성과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사업단장인 김종우 경희대병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공유의사결정 기반 연구(유상호 교수, 한양대학교) ▲저위험군 갑상선암 치료방침 결정 공유의사결정 모형 개발(박영주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등이 다뤄진다. 이어 오찬 이후 진행되는 2부에서는 ▲류마티스 질환 약물치료 선택 공유의사결정 시스템 구축(성윤경 교수, 한양대학교) ▲중증 관절염 치료법 결정의 환자 중
검체 위·수탁 손보는 정부‥정작 연구는 '상호정산·자율계약' 제안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보건복지부가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의 불공정 거래 구조를 개선하겠다며 손질에 나섰다. 그러나 정작 정부가 직접 의뢰한 연구용역에서는 '상호정산'과 '자율계약' 등 전혀 다른 방향을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 결과와 정부 정책의 온도차가 크다는 지적이다. 복지부는 의원 등 요양기관이 환자에게서 채취한 혈액·소변 등의 검체를 다른 기관에 의뢰할 경우, '검사료(100%)'와 '위탁검사관리료(10%)'를 각각 수탁·위탁기관에 지급하도록 제도를 운영해 왔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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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제약주 지분 축소…글로벌 성장주는 유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제약·바이오주 포트폴리오를 조정했다. 국내 비중을 낮추고 해외 비중을 높이는 운용계획에 따라 제약·바이오 포트폴리오도 조정되는 모습이다. 다만 이 같은 흐름 속에서도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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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신장-대사질환 통합관리 전략 선도 '자디앙'
약력(略歷)은 사전적 의미로 '간략하게 적은 이력'을 뜻합니다. 하지만 이 글을 보시는 독자들께선 약력(藥力)으로도 해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제약·바이오에 관심이 많으신 독자 여러분들이니까요. 실제 오랜 시간과 비용이 투입돼 개발된 약은 유효성&mi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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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케이캡 앞세워 3Q 매출·영업익 두 자릿수↑ 기대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HK이노엔이 올해 3분기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두 자릿수 이상 늘릴 수 있다는 증권업계 전망이 나왔다. 증권사들은 전문의약품 사업 실적 증가를 언급하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에 주목했다. 같은 기간 백신과 수액도 전문의약품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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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어린이·임신부에게도 비만치료제 '위고비' 처방 이뤄져
비만치료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위고비, 마운자로, 삭센다’ 등이 허가 투약 기준을 벗어나 어린이와 임신부에게도 처방되고 있으며, 무분별한 처방과 남용으로 심각한 부작용도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남희 의원(더불어민주당&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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