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 '제222차 초도이사회' 개최

대한약사회와 2024 아시아약학연맹(FAPA) 서울총회 및 정책간담회 진행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4-05-23 16:18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22일 약사회관에서 '대한약사회 2024 아시아약학연맹(FAPA) 서울총회 및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앞서 진행된 지부 제222차 이사회에서는 4월 말까지 추진된 주요 회무와 세입·세출 결산 건을 비롯해 약사직능 홍보를 위한 라디오광고와 홈페이지 동영상 교육강좌 제작 추인 건 등 상정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와 함께 약사회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와 오는 6월 9일 수원컨벤션에서 개최되는 '제19회 경기약사학술대회' 준비상황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다음 달 개최되는 학술대회를 위해 준비위원회를 비롯해 집행부 전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성공적인 학술대회가 되기 위해서는 이사님들을 비롯한 회원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참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초도이사회 종료 후 진행된 대한약사회 간담회에서는 최광훈 회장이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하는 아시아약학연맹(FAPA) 서울총회 일정과 주요 프로그램, 행사 등을 안내하고 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광훈 회장은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번 FAPA총회에서는 디지털 헬스, 인공지능, 첨단의약품과 같은 혁신이 약사에게 가져올 다양한 도전과 기회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하고 약사의 직능확대를 제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강조한 후 "급변하는 환경에서 성분명 처방, 커뮤니티케어, 전자처방전 등 약사 직능이 직면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아시아 약사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소통의 장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정책 현안에 대해 최광훈 회장은 ▲ 공공심야약국 법제화 ▲ 약사·한약사 현안 ▲ 의약품 수급 불안정 해소 ▲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및 약 배달 ▲공적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 ▲ 동일성분 조제 활성화 기반 마련 등에 중점 현안에 대해 대한약사회의 정책추진 방향과 진행 상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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