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터, 복막투석 환자 디지털 치료 관리 앱 ‘MyPD’ 공식 출시

복막투석 환자 투석 치료 데이터를 디지털 모니터링 및 관리 가능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06-10 10:50

박스터(대표 임광혁)는 10일 복막투석 환자를 위한 치료 관리 앱 '마이피디(MyP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MyPD는 환자가 투석 치료 데이터를 직접 입력 및 관리하고, 디지털 환자 관리 플랫폼 '셰어소스(Sharesource)'와 연결돼 치료 관리를 돕는 앱이다.

'MyPD' 앱에서는 환자가 직접 현재 투석액 교환 단계(저류, 배액, 주입)와 당일의 투석 상태를 기록할 수 있고, 처방된 투석액 상세정보를 검토하거나 투여한 약물 기록도 가능하다. 

체중, 혈압 등 주요 활력 징후도 블루투스로 데이터를 연동하거나 수동으로 기록하여 관리할 수 있다. 

입력된 데이터는 차트로 표시되어 제수량, 체중 및 혈압 트렌드를 보여주며, 최대 90일까지 치료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박스터 임광혁 대표는 "박스터는 집에서 하는 복막투석 치료의 효과와 편의성을 최적화하기 위한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며 "박스터는 복막투석 치료의 전 과정에서 환자와 의료진에게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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