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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첩] 의약품-건기식 규제 불균형, 국민건강 악영향 우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이상지질혈증 진료 현장에서 건기식 문제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환자들이 검증된 치료제 '스타틴'은 기피하고, '홍국'과 같은 건강기능식품으로 눈을 돌리는 행태다. 부작용을 부풀린 음모론이 온라인을 타고 확산되면서 치료 시기가 늦춰지고, 결국 건강이 더 나빠져 다시 병원을 찾는 일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이상지질혈증은 증상이 없는 병이기에 약 복용을 미루기 쉽고, 생활습관 개선과 건기식으로 대체하려는 심리가 나타난다. 의사 설명이나 부작용이 눈에 띄는 약보단 '덜 무서운 선택지'가 더 매력적으로
산부인과·소아과 배상보험 지원안, 설계 허점에 "실효성 의문"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민국 산부인과 분만 인프라는 고액 배상 판결의 급증과 잇따른 의료 소송 부담으로 붕괴 직전에 놓여 있다. 전문의들이 분만 현장을 떠나면서 필수의료 시설의 폐쇄가 가속화되고, 이는 더 이상 미래가 아닌 현재의 공중 보건을 위협하는 국가적 비상사태로 번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보건복지부가 산부인과·소아과를 대상으로 한 '의료배상보험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예산을 확보한 것은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특히 전문의 개인을 지원하는 방향을 중심에 둔 점은 취지에
박셀바이오, 국책과제 확보-유통 내재화로 경영가속 기반 확보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박셀바이오가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중심 기업에서 벗어나 국책과제·TPD(Targeted Protein Degradation, 표적 단백질 분해) 신약·유통 내재화를 통해 다변화 성장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NK세포 기반 간암치료제의 임상 성과를 조건부 승인으로 연결하는 한편, CAR-T·TPD 플랫폼 확장, 반려동물 항암제 상용화, 의약품 유통 내재화까지 '연구개발–매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1일 박셀바이오의 기업설명회 자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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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1110명 약물중독으로 사망…1.6일마다 1명꼴
최근 5년간 약물중독으로 인한 사망자가 111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년 220여 명, 약 1.6일마다 1명이 목숨을 잃는 심각한 수준이다. 특히 불법마약이 아닌 전문의약품과 의료용마약류가 80% 이상을 차지해 일상적 처방약의 오남용이 큰 문제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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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렉라자' 글로벌 입지 확대…마일스톤·API 성장 강화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유한양행이 항암제 렉라자의 글로벌 임상 성과와 고마진 원료의약품(API) 성장세를 양축으로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라서고 있다. 특히 리브리반트 SC 제형의 미국 허가 가능성과 NEJM 게재를 통한 NCCN 가이드라인 선호의약품 등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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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청소년 ADHD 치료제 처방 환자 급증…12만명 돌파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치료제 청소년 처방이 2020년 4만7266명에서 지난해 12만2906명으로 2.6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된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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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자회사 성장에 실적↑…이뮬도사·CMO 눈길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자회사 성장에 힘입어 내년까지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는 건선치료제 '이뮬도사' 실적과 에스티젠바이오 CMO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이뮬도사 마일스톤과 로열티를 주목했다. 22일 증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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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2024.09.20 09:37:27
일인덴모해서 법을 누르면 안된다 소송해서 약사법 개정해서 약사는 양약제제만 한약사는 한약제제만 팔게 해야한다
모든건 공평하게 법을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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