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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美 허가…13조 글로벌 시장 공략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EYDENZELT, 개발명 CT-P42)'의 품목 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승인 제형은 아이덴젤트주사(Vial), 아이덴젤트 프리필드시린지(PFS) 두 종류다. 셀트리온은 앞서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CT-P42의 동등성을 확인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신생혈관(습식) 연령 관련 황반변성(wAMD), 망막정맥폐
政, '검체검사 위탁관리료 가산 폐지' 확고…"투명·공정 목표"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가 검체검사 위탁관리료와 관련한 불공정 거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위탁관리료 10% 폐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확고히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9일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에 따르면, 복지부는 검체검사 위탁관리료 10% 가산 폐지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개원가에서 수익 감소 피해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지만, 그간 관행처럼 이어오던 불공정 거래를 방관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 확고하다. 협의회와 만난 이중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은 "위탁관리료 10% 폐지와 관련해 정부 입장은
코스닥 제약바이오 3Q 시총 8.1조 ↑…상위株 견인 속 양극화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올해 3분기 코스닥 제약바이오 업종의 시가총액이 약 8조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135개 중 71개 상장사는 시총이 감소하고 5개사는 변화가 없어, 일부 종목의 급등이 전체 업종 상승을 이끈 '양극화' 흐름이 한층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메디파나뉴스가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을 바탕으로 코스닥 상장 제약바이오 135개사의 시가총액을 집계한 결과, 7월 1일 기준 63조7984억원에서 9월 30일 기준 71조8849억원으로 8조864억원(12.7%) 증가했다. 가장 두드러진 상승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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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기] 新비전 내건 안국약품, 제약사업 강화로 지속 성장
과거부터 현재까지 제약사들은 의약품을 중심으로 성장해왔고, 바이오업체들은 그 외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과 전략에 도전하며 변화를 이끌고 있다. 끝없는 성장과 변화는 제한돼있는 내수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각 제약사와 바이오업체는 선택과 집중, 다각화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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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조명…경증환자 위주 여전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제도의 운영 실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제도는 중증환자와 장애인 환자 중심의 돌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실제 의료현장에서는 여전히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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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 팔렸나"…라투다, 출시 1년만 PVA 검토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부광약품 조현병·양극성 장애 우울증 신약 '라투다(루라시돈염산염)'가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서 몸값을 톡톡히 치르는 모습이다. 정부가 라투다 출시 1년 만에 해당 약제 예상 청구액을 들여다보기로 결정하면서다. 9일 국민건강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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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하루 평균 1만2000명 '과다 의료 이용'
최근 5년간 하루 평균 한 번 이상 병원을 찾은 환자가 1만2000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과도한 질병 불안으로 병원을 자주 찾는 '건강염려증' 환자도 1만8000명에 달해, 현명한 의료 이용을 위한 제도적 보완과 국민 인식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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