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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 이하 수면, 치매 위험 30% 높여…숙면 생활습관 중요
부모님의 기억력이 평소보다 떨어졌다면, 치매라고 섣불리 의심하기보다는 정확한 검사를 통해 정상 노화와 비정상적인 노화를 구분해보는 것이 좋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어느 정도는 인지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치매란 단일 질환이 아닌, 인지기능 저하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태로 정의할 수 있다. 인지기능 저하 이외에도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여러 연구를 살펴보면 공통적인 특징으로 '수면 질 저하'와 '수면 장애'가 있다. 경희대병원 신경과 이진산 교수는 "수면 부족은 전반적인 뇌 대사 기능과 노폐물 처리 능력을 저하시켜 인지 기능에 부
한미약품, '에페글레나타이드' 당뇨병 치료제 적응증 넓힌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한미약품이 자사 GLP-1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개발명: HM11260C)' 상업화에 드라이브를 건다. 비만 치료제에서 2형 당뇨병 치료제까지 적응증 확장이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지속형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로 내년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30일 한미약품은 당뇨병 치료제 후보 물질인 HM11260C의 국내 3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 이번 임상을 통해 한미약품은 메트포르민(Metformin)과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
한국인 치매코호트로 만든 개방형 플랫폼, AI 조기예측 가능
국내 연구진이 한국인 치매코호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의 개방형 DB 플랫폼과 인공지능(AI) 기반 조기 예측시스템을 개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 연구는 오는 11월 공식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성과는 국내 연구진이 다기관에서 수년간 축적한 치매 전주기 데이터(임상·뇌영상·바이오마커 등)를 표준화해 개방성을 갖춘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첫 사례로, 향후 국제적 수준의 정밀의료 연구 인프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를 주도한 한양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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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국내 최초 'GLP-1 비만 신약', 당뇨병 치료제로 확장
한미약품의 국내 최초 GLP-1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가 SGLT2 병용임상을 통해 당뇨병 치료제로 적응증이 확장될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와 SGLT2 저해제, 메트포르민(Metf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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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로 비상‥심평원, 신속 조치로 '정상 운영' 노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6일 발생한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즉각 내부 정보시스템 전반을 점검한 결과, 대내외 업무서비스에는 중대한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국정자원 화재 발생 직후 내부 위기대응협의체를 가동하고 ICT센터 기반시설(UPS,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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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아산병원, 강원도 최초 로봇 활용 '췌장중앙절제술' 성공
강릉아산병원은 외과 마충현 교수가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다빈치 Xi 로봇수술 장비를 활용한 '췌장중앙절제술'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췌장중앙절제술은 췌장의 머리와 꼬리를 보존하면서 중앙부 종양만 절제하는 수술이다. 췌장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어 환자의 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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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정낙균 교수, 조혈모세포이식학회 이사장 선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정낙균 교수(소아청소년과)가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돼, 9월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정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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