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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저버린 일방 행정"…의협, 검체검사 제도개편 강력 반발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를 두고 보건복지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재점화됐다. 복지부가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히자, 대한의사협회는 의료계와의 협의 약속을 무시한 일방적 행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의협은 특히 이번 조치가 필수의료 기반을 뒤흔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전문기자협의회 간담회에서 '검체검사 제도 개선' 추진 의사를 드러냈다. 하지만 의협은 이 같은 발표가 국정감사를 앞둔 시점에 언론을 통해 일방적으로 흘러나왔다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의협은 "해당 문제의 본질을 외면한 채
간암 1차 치료 올라선 임핀지-이뮤도 병용, 약평위 재상정 주목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간세포암 1차 치료 요법인 '임핀지(더발루맙)'-'이뮤도(트레멜리무맙)' 병용요법이 오는 11월 진행 예정인 제11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이하 약평위)에서는 재상정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STRIDE 요법)은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성인환자의 1차 치료 요법으로, 2023년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적응증을 허가 받아 건강보험 급여 등재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중증(암)질환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며 급여 기준이 설정된 이후, 지난 9월 제9차 약평위에 상정됐으나
메디톡스, 메디톡신 일부 단위 국내외 공급 중단‥판매부진 영향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메디톡스가 자사 보툴리눔톡신인 '메디톡신(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독소A형)' 일부 단위에 대한 국내외 생산 및 공급을 중단한다.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메디톡신주(수출명: 뉴로녹스주 등) 50단위(Unit)와 150단위가 공급중단 의약품 현황에 이름을 올렸다. 회사는 내년 4월 5일까지만 제품을 공급하고 6일부터 공급을 중단할 예정이라 했다. 메디톡스는 공급 중단 사유로 시장 수요 감소 및 판매 실적 부진을 들었다. 회사 측이 설명한 것처럼 메디톡신 50단위 생산실적은 2019년 67억원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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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행위는 의사만이"…'약사 접종' 논의에 의료계 일침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약사에게 백신 접종을 허용하자'는 논의가 다시 불붙자, 의료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번 논쟁을 의료계는 단순한 직역 다툼이 아닌,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환자 안전의 문제로 바라봤다. 백신 접종이 단순한 기술 행위가 아니라 의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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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비만 많고 진료 적어…건강격차 심화 우려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비만 유병률은 높지만, 실제로 병원을 찾는 진료 인원은 고소득자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수준에 따른 건강격차가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 9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질병관리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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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필수의료 공백 방지' 위한 의료법 개정안 대표 발의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지난 2일 필수의료 공백 방지를 위한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응급의료, 중환자 치료, 분만, 수술 등 의료행위 중 정지·폐지되거나 방해되는 경우 환자의 생명·건강 또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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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Health, 일본 iPAKR와 'BioJapan 2025' 공동부스 운영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이사장 이명수)은 일본 요코하마에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BioJapan 2025'에서 iPARK Institute와 공동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공동참가는 국내 바이오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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