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유튜버 '미미미누'와 재회…아이스티 '티로그' 광고 공개

미미미누, 2023년 티로그 브랜디드 콘텐츠서 신입사원으로 출연
'이제 아이스티는 티로그로 넘어갈게요' 메시지로 1020세대 공략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5-04-30 09:54

HK이노엔(HK inno.N)의 제로 칼로리 아이스티 브랜드 '티로그(Tealog)'가 에듀테이너 '미미미누'를 모델로 발탁한 광고를 새롭게 선보였다.

30일 회사 자료에 따르면, 미미미누는 구독자 182만을 보유한 교육, 입시, 자기계발 콘텐츠 유튜버다. HK이노엔은 앞서 2023년 티로그를 출시하며 미미미누와 브랜디드 콘텐츠를 진행한 바 있다. 

미미미누는 당시 HK이노엔 신입사원으로 등장해 티로그 마케팅 전략 발표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160만회를 기록하며 10대, 20대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티로그 광고는 미미미누의 유행어 '넘어갈게요'를 활용해 '이제 아이스티는 티로그로 넘어갈게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아이돌로 변신한 미미미누가 카메라 앞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지만, 매 순간마다 미미미누보다 더 매력있는 티로그로 화면이 '넘어가는' 상황을 연출했다. 

메시지를 재미있고 반복적으로 전달해 '아이스티하면 티로그'가 연상되는 효과를 노렸다. 신규 광고는 티로그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HK이노엔은 티로그와 미미미누가 1020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학원가와 대학가에서 옥외광고도 함께 선보인다. 대치동, 목동, 중계동 등 학원가 중심으로 버스 광고를 진행하고, 대학교 캠퍼스 내에서는 학교별 특성을 살린 현수막 광고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채널에서 댓글이벤트를 진행해 티로그 경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HK이노엔 H&B마케팅전략팀 담당자는 "미미미누와 지난 2년 동안 이어진 인연으로 신규 광고를 제작하게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제품을 선호하던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티로그로 '넘어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유쾌하면서도 기억에 남는 메시지로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바꿔보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제로 칼로리 아이스티 티로그는 4종의 유니크한 과일 맛(▲납작복숭아 맛 ▲제주청귤 맛 ▲루비자두 맛 ▲애플청포도 맛)으로 구성됐다. 

탄산을 더해 청량감을 주는 '티로그 스파클링' 2종(▲납작복숭아 맛 ▲골드애플 맛)도 있어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2023년 4월 출시한 이후 약 2년 만에 누적 약 6000만 개를 판매하며 1020세대를 중심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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