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합성 펩타이드 의약품 업계 간담회 개최…애로사항 청취

당뇨·비만 치료 GLP-1 유사체 합성 펩타이드 의약품 규제 지원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5-04-30 10:08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최근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합성 펩타이드 의약품 가이드라인을 안내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30일 서울스퀘어에서 개최한다.

합성 펩타이드 의약품은 화학적 합성을 통해 아미노산(단백질 구성 성분)을 조합해 만든 의약품이다.

이번 간담회는 비만이나 당뇨병 치료제로 알려진 유전자재조합 GLP-1 수용체 작용제(GLP-1 유사체)를 화학적 합성 방식으로 제조한 합성 펩타이드 의약품 개발 흐름에 맞춰, 국내 제약업계의 제품 개발과 신속한 허가를 위한 규제 지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합성 펩타이드 의약품 품질 가이드라인 개정(안) 안내 ▲품질 동등성 등 심사 시 고려사항 논의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개발 지원에 대한 업계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업계와의 지속적인 현장 소통과 규제과학 기반 심사를 통해 첨단기술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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