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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불안정 의약품 해결책?‥"성분명 처방 아닌 '원내조제'가 답"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수급불안정 의약품 문제 해결을 위해 의사에게 성분명 처방을 강제하기보다 의료기관 원내조제를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국회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수급불안정 의약품을 지정하고, 의사가 이들 의약품을 처방할 때 상품명이 아닌 성분명을 기재하도록 의무화하는 약사법 및 의료법 개정안이 제출됐다. 위반 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이라는 처벌 조항도 담겼다. 대한일반과개원의협의회는 이를 "2000년 민주당 정부가 시행한 의약분업 원칙을 무너뜨리는 성분명 처방 강제"라고 비판했다.
명인제약, 청약 증거금 17조3634억원…경쟁률 587.0대1 기록
국내 대표 중추신경계(CNS) 전문 제약 기업 명인제약(이행명 대표이사)이 9월 18일~19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587.0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표주관사인 KB증권에 따르면 이번 일반 청약에는 약 17조3634억원의 증거금이 몰려 회사에 대한 높은 시장의 관심을 입증했다. 총 102만주 모집에 총 5억9873만6890주가 접수됐으며 청약 건수는 총 53만236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공모시장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으로 투자 수요가 집중된 결과로 해석된다. 앞서 진행된 수요예측에
의협, 불법 온라인 광고 강력 대응…AI 가짜의사 차단 나서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온라인에서 의사를 사칭하거나 전문 자격을 오인하게 하는 불법 광고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에 나섰다. 의협은 19일 산하단체에 '불법 온라인 광고 신고' 방법을 안내하고, 회원 대상 홍보 요청을 전달했다. 지난해 9월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실 발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적발된 온라인 거짓·부당 광고는 총 16만 104건에 달했다. 의약품이 10만 4243건으로 가장 많았고, 건강기능식품 2만 1278건, 의료기기 2만 54건, 화장품 1만 4529건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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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젬픽, 둘라글루타이드 대비 심근경색·뇌졸중·사망 위험 23%↓
노보 노디스크는 'REACH' 리얼월드(Real-world) 연구 결과를 통해 '오젬픽(세마글루티드)'이 둘라글루타이드 대비 심근경색과 뇌졸중을 비롯한 주요 심혈관계 사건(MACE) 발생 위험을 23%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 데이터에는 미국 메디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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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메디텍, 하창우 신임 대표 선임
휴온스그룹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이 신임 대표로 하창우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휴온스메디텍은 19일 성남 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하 신임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새로 선임된 하창우 대표는 1973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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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노이, 경구용 염증 치료제 'VRN04' 성공적 양도…최종 구매 계약 체결
보로노이가 경구용 염증 치료제 'VRN04'에 대해 미국 소재 바이오텍 Anvia Therapeutics(이하 Anvia)와 후속 개발 권리에 대하여 기술(자산) 구매 계약을 체결했음을 18일 공시했다. 보로노이는 지난해 8월 VRN04 프로그램 연구에 대한 옵션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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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환자·정부, 조혈모세포 이식 제도개선 공감대 확인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조혈모세포 이식은 중증혈액질환 환자들에게 '제2의 삶'을 선물하는 치료임에도 불구하고, 제도적 기반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식조정기관의 법적 근거 부재, 기증자 관리 및 보상체계 부족 등이 대표적 문제로 꼽히며, 이를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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