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길리어드에 HIV API 888억 공급 추가…총 3547억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5-05-22 10:18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유한양행이 다국적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와 원료의약품 공급 관계를 수년째 이어가고 있다.

유한양행은 22일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을 통해 길리어드 사이언스와 888억원 규모 'HIV 치료제 원료의약품(HIV API)'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규모는 최근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조678억원 대비 4.3%다.

계약기간은 계약 수주일인 2025년 5월 2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유한양행이 길리어드 사이언스에 에이즈 치료제 원료의약품을 공급하기 시작한 것은 2017년 12월부터다.

이번까지 해당 공급계약을 체결한 횟수는 5회이며, 누적 계약 규모는 총 3547억원이다.

이런 기사
어때요?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