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튜이티브, '제3회 코리아 이그제큐티브 써밋 2025' 성료

다빈치 5 활용 로봇프로그램 병원 운영 전략 등 공유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5-05-26 16:01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이하 인튜이티브)는 최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엠베서더 호텔에서 '제3회 코리아 이그제큐티브 써밋 2025(Korea Executive Summit 2025, 이하 KE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개최한 KES 2025는 의료진 및 병원 관계자와 함께 로봇 수술을 비롯해 더 나은 최소침습적 치료로 환자 최우선(Patient First, always) 가치를 실현하고, 치료 혁신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첫 날은 최용범 인튜이티브코리아 대표가 로봇 수술 시스템이 국내에 처음 도입된 이후 20년간 한국 의료 산업과 함께 성장해 온 발자취를 돌아보면서 향후 청사진을 전망했다. 

이어 이만 제디(Iman Jeddi) 인튜이티브 다빈치 플랫폼 총괄 글로벌 수석 부사장(SVP & GM, da Vinci Platforms & Product Operations)이 '다빈치 5가 이끄는 수술의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통해 다빈치 5 개발 배경과 디지털을 결합한 더 나은 치료의 비전을 제시했다.

KES 2025는 국내 유수의 의료진이 패널로 참석해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삼성서울병원의 비뇨의학과 전성수 교수(로봇수술센터장)와 대전을지대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창남 교수(로봇위원회원장), 고대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강석호 교수(기획조정실장)는 다빈치 5에 새롭게 탑재된 포스 피드백 등 새로운 기술의 임상적 가치와 로봇수술 교육 인프라 구축 등의 측면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 최용범 대표는 "KES 2025를 통해 최소침습적 치료가 더 나은 치료 성과와 병원 운영 개선에 기여하는 혁신적 방안임을 의료진과 함께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내외 병원의 전략과 협업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한국 의료 환경 발전과 환자 중심의 치료 경험, 전략적 병원 운영 지원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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