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브라질서 AI 기반 혈액 분석 솔루션 등록 완료

59억달러 규모 남미 혈액분석 시장 진출 본격화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5-05-29 16:00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 이하 ‘노을’)는 자사의 AI 기반 혈액 분석 솔루션 'miLab BCM'의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 사용 등록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등록으로 노을은 중남미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브라질 진입을 공식화하고, 남미 전역으로의 시장 확장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전략적 의미가 크다.

이번 등록으로 노을은 AI 기반 혈액 분석 솔루션 miLab BCM을 기반으로 하여 59억 달러 규모의 남미 혈액분석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등록을 계기로 수출계약 확대와 현지 파트너십 구축, 공공조달 참여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브라질 및 중남미 시장 매출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을의 AI 기반 자궁경부암 솔루션 miLab CER과 말라리아 진단 솔루션 miLab MAL 역시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해 의료기기 단일심사프로그램(MDSAP)의 심사가 진행중에 있다.

노을 임찬양 대표는 "브라질은 남미 의료기기 시장의 핵심 역할을 하는 시장으로 ANVISA 제품 등록은 단순한 시장 진입 이상의 의미가 있다. 규제가 까다로운 브라질 시장에서 노을의 기술력에 대한 국제적 신뢰를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자궁경부암과 말라리아 제품군도 빠르게 등록을 마무리해 남미 전 지역에서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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