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숏폼 콘텐츠 공모전, '대상' 이승엽·최지희·최다혜 학생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5-06-02 16:52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2일 2025년도 대한약사회 약학대학생 숏폼 콘텐츠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약학대학생의 창의적인 시선으로 국민에게 약사 정책을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로 ▲품절약 해결 ▲성분명 처방 도입 ▲약사·한약사 업무구분 ▲공적 전자처방전 구축 및 관리 ▲보건의료분야 규제샌드박스 대상 제외 ▲장기처방 분할조제 도입 등을 주제로 지난 5월 중 진행됐다.

지난 5월 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37편의 숏폼이 출품돼 심사위원회(대한약사회 홍보위원회)의 예비심사와 회원 대상 투표를 통해 10개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의 영예는 심사위원회와 회원 투표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한 장기처방 분할조제 제도 도입을 주제로 한 팀(이승엽·최지희·최다혜 학생)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회는 귀여운 캐릭터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알맞게 설명했다고 평가 배경을 소개했다.

최우수상은 한결 학생(성분명 처방 도입)과 품절약 해결을 주제로한 팀(오동호·강민혁·박진서·김은성 학생) 등 두 팀이 차지했다.

이 밖에도 우수상에 하정민 학생(성분명 처방 도입), 김주혜 학생(성분명 처방 도입), 이묘진 학생(성분명 처방 도입 등) 등 세 팀이 이름을 올렸다.

공모전을 기획한 노수진 총무이사는 "약학대학생들의 고민과 열정이 돋보인 공모전이었다"며 "국민에게 약사 정책을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라고 평했다. 

또 이윤표 홍보이사는 "미래 약사들이 정책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사회적 소통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약사사회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최종 확정된 수상작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시상식은 별도 일정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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